저자는 책에서 수면과 기억, 학습의 메커니즘에 대해 설명한다. 이를 위해서는 잠들기 전 잠재의식을 깨우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 훈련을 하며 우리는 자면서 업무 처리하기도 가능하고 꿈과 목표를 이룰 수있다고 한다.
저자가 실천했던 방법들을 책에서 제시한다.
4장과 5장의 수면 레시피와 실천기법을 숙지하고 내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 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해나가다보면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을거라는 기대가 든다.
우리가 인생의 3분의 1은 잠을 자면서 보내게 되는데 과연 잠을 자는 동안에 우리 신체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
수면중에는 성장 호르몬이 분비되고 낮동안 소멸된 세포의 재생이 이루어지며 근육과 내장이 수복 되어 피로를 회복한다고 한다. 뇌 과열을 방지하며 면역력을 높이고 생활리듬과 체온을 조절한다. 수면중에 기억도 정리하고 학습한 내용을 정착시키는 등의 우리 신체는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에도 쉼 없이 일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잠을 잘 자야 건강해지고 학습과 관련된 부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책에서 렘수면 상태와 논렘수면 상태에 대해 알려주는데 가위가 눌리는 것이 렘수면 중 어떤 이유로 의식은 각성되어 있으나 근육이 이완되어 있어 자신의 신체를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일어나는 생리현상이라고 설명한다.
가위 눌림이 자주 일어나던 때가 있었다. 가위 눌렸을 때는 처음에는 참 무서웠던 기억이 있다. 의식은 있으나 몸이 움직여지지 않고 소리도 나지 않으니까 말이다. 그러다 손가락 하나만 까딱해 보면 가위가 풀린다는 말을 듣고 손가락 하나 움직여 볼라고 애를 썼던 기억! 손가락 까딱 하면 신기하게 가위가 풀렸던 일들...
아 모든 게 생리적인 현상이었다니~
잠자는 동안 뇌는 기억을 정리한다고 한다.
레미니선스, 일명 망각의 역현상이라고 불리는 현상으로 인해 우리는 평소 이해 되지 않았던 수학 문제가 갑자기 풀리고 도저히 안 되었던 일이 척척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