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아이의 본모습으로 돌아온 아이는
이제 스스로 모든 것을 해낼 수 있다.
누군가 대신 놀아주는 놀이 말고, 친구들과 스스로 놀이도 한다.
아이는 무엇보다 엄마에게 달려가 꼬옥 안길 수 있음을 좋아한다.
사실, 이 책은 아이에게도 주는 교훈이 있겠지만
요즘 부모들을 뜨끔하게 만드는 동화책이다.
아이가 귀함은 알지만, 여전히 3살배기 어린 아기가 아님에도
8살을 3살처럼 대하는 모습, 식당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스스로 떠먹을 줄 아는 나이임에도 아이의 뒤꽁무니를 쫓아다니며 숟가락을 들고 먹이는 모습,
키즈카페에서도 숱하게 찾아 볼 수 있다.
당장은 아이도 편하고 엄마의 심리도 편하겠지만
머지 않아 모두가 불편해 질 상황.
아이는 아이의 나이에 맞게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은 해 내야 한다.
그것을 도와주는 몫이 부모이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학교에서 읽고 난 후
가정에서도 한 번 더 읽어 확장활동을 이루어가기 적합한 책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