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필요한 건 너의 모습 그대로
조안나 게인즈 지음, 줄리아나 스와니 그림, 김선희 옮김 / 템북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

너무너무 아름다운 동화책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그림, 색감, 내용 모두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듯한 동화책이다.

제목마저 아름답다

‘세상에 필요한 건 너의 모습 그대로’!!

흔히들 나부터 사랑해야 남도 사랑할 수 있다고 말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다.

성인들도 자기 스스로를 알아가고 사랑해주는 걸 어려워해서 배우기도 하니깐 말이다.

다행인건 비교적 아이들은 성인보다 쉽게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고 회복하지만

앞으로 성장해나가며 겪을 무수한 일들 사이에서도 자책만 하지 말고 스스로를 믿고 견뎌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서평단에 신청을 했다.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내면이 한 뼘 더 성장하기를 바라며!

저자의 따뜻한 말🧡❤️💛

해질녘인지 세상이 자몽빛으로 물들어있다.

여러 아이들이 다양한 색의 천을 들고 다니고 있다.

무얼 하려는 걸까?

열기구를 만들려 한다!

그런데 같은 목표인 열기구를 만들려해도

모두 제각각 다양한 방법으로 만든다.

어떤 아이는 혼자서, 친구와 함께,

혹은 조용히, 조잘조잘 친구와 이야기 나누며 만드는가 하면

재치있게 만들거나 화려하고 크게 만드는 등

아이들의 수만큼이나 다양하고 색다른 방법으로 열기구를 만든다.

동화책 한 장 한 장을 넘길 때마다 나오는 열기구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아이들은 이 때, “어? 나는 저게 마음에 들어! 나도 쟤처럼 만들거같아!”하며 이야기를 나눈다.

아이들마다도 선호하는 방식과 선호하는 열기구가 다르다.

피부색, 머리색도 모두 다른 아이들, 이 동화책에는 몸이 불편한 아이도 나온다

모두 다른 우리는 서로 배우고 함께 자라난다는 글자가 주는 뭉클함이 있다.

우리는 다 다르기 때문에 소중하고 서로에게서 배움이 있다.

서로 다른 우리가 함께 있을 때 아름답다.

관찰력이 예리한 아이들은 열기구의 모양과 색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타고 있는 바구니마저 다름을 빠르게 찾아낸다.

저마다 다 다른 우리는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

친구가 소중하듯 너도 소중하다.

세상에 필요한 건 너의 모습 그대로! 너의 모습 그대로가 아름답고 소중하다.

아이들에게 읽어주다가 선생님이 울컥, 감동받은 책..

괜히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가 아니구나. 싶었다.

유아기부터 시작해서 청소년기까지, 아이들은 친구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친구와 같아지고 싶어하는 경우도 많다.

친구를 상세히 살펴보고 따라하기 전에 나부터 탐색해보게 하는 책이다.

나의 장점, 나의 모습, 나의 소중함을 하나하나 살펴보게 한다.

신학기 때 활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다문화나 장애이해교육을 할 때 활용해도 참 좋을 것 같다.

어딘가 불편한 친구도 소중한 내 친구, 우린 함께하기에 아름답고 즐겁다는 말!

네가 마음에. 안들어할 수 도 있는 그 모습조차도 사실 아름답다는 것.

너의 모습 그대로 세상에 필요핟는 것.

선생님이 꼭 전해주고 싶은 말을

이 동화책이 따스하게 전달해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