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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철학이 뭐예요? - 철학의 기본 문제 어린이를 위한 철학 2
한기호 지음, 윤정주 그림 / 길벗어린이(천둥거인) / 200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고래가 그랬어를 받으면 제일 먼저 펼쳐보던 어린이 인권시리즈

내용과 쏙 어울리던 그림이 너무 좋아 두고두고 살펴보았던 그림들.

이책을 망설임 없이 선택한 건 순전히 그린이에 대한 내호감 때문이다.

진중권의 미학오디세이 사 놓고 남들은 다 읽는데 싶어 도전했지만

끝까지 읽었다는데에만 만족해야만 하는 나에게 이책은 딱 맞는 수준.

4학년인 우리반  아이들은 만화책이라 얼른 책을 펼쳐보지만 곧 덮어버린다.

 6학년쯤 되면 이해하려나

그래도 미련을 못버리고 자꾸 재미있다고 꼬시는건 

세상을 보는 눈이 좀더 다양하길 바래서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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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한자 - 연상 암기 학습법, 명탐정 홈스 한자를 추리하라 1
곽백수 지음, 박원길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한자책이다.

마법천자문에 질려 있던터라 별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다.그리고 유익하다.

한자에 약간의 흥미를 가지고 있는 아이라면  따라오는 한자들이 아 그렇구나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흰백을 가르키면서 숫자백과 스스로 자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해 준 것은 이책을 읽은 덕이다.

 읽은 여러 한자책중에서 한권을 뽑으라면 이책을 권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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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지키는 작은 한 걸음 - 지식의 숲 05 산하 지식의 숲 5
뮈리엘 쥐르셰 지음, 마리옹 퓌에슈 그림, 이효숙 옮김 / 산하 / 200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한 유명 연애인의 자살소식이  인터넷을 도배하고 있을때

이책의 세번째 이야기- 마음이 아플때를 읽고 있었다.

의지가 약해서라고 스스로 일어서야만 한다고 배워온 나 또한

마음의 병은 마음 먹기 달렸다고 아이들에게 가르쳤던 건 아닐까

뜨금해진다.

 대부분의 건강책들이 몸을 이야기 할 때 마음의 병들을 이야기하는 이책은 마음의 병도 치료가 필요하다고 치료사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해준다.

 무엇보다 이책의 장점은 그림이 재미있어서 부담없이 읽어나가는 동안 건강을 위한 여러 지식들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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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자신감 - 당당하게 서는 힘 어린이 자기계발동화 12
이혜진 글, 명수정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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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어린이를 위한 용기를 재미있게 읽은터라

기대를 가지고 읽기 시작했다. 근데 읽히지가 않는다.

중간에 다른 일을 해도 나은이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다.

이제 이런 자기계발서를 그만 읽어야 할때가 온건가?

자기계발서류의 책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가치사전을  읽고 (마음에 확 와닿았던 책)

이 시리즈를 읽기 시작했던 것 같다.

그런데

이책은 더이상 내게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책, 마음이 움직이는 책이 아닌 것 같다.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이야기 하고 싶을 때 나는 책꽂이에서

'틀려도 괜찮아' 를 선택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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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매미 작은 곰자리 4
후쿠다 이와오 지음, 한영 옮김 / 책읽는곰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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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공책을 사러 가  지우개를 순간 주머니에 넣어버린 이치

양심의 소리때문에 신경질을 내고, 매미의 날개를 잡아떼고 목욕놀이가 즐겁지 않고, 무서운 꿈을 꾸고 식은땀을 흘리는 이치의 모습이 너무나 생생하게 그려져 이치의 심장박동 소리가 내귀에 들리는 것 같다.

양심의 소리에 귀기울여 고백을 하고 용서를 비는 이치, 그리고 환한 이치의 웃음이 마지막장을 채운다.

이책의 미덕은 교훈이나 훈계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치와 함께 긴 터널을 빠져나와 함께 이치와 함께 웃을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누구나 잘못은 할 수 있지만 ,그 잘못을 고백하고 용서를 빌 수 있는  사람에게 찾아오는 평화가 어떤 것인지를 아이들에게 누누이 설명하지 않고 이 그림책을 함께 보는 것으로 대신할 수 있는 책.

학급문고에 이책을 꽂으면서 우리반 아이들이 양심의 소리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으로 자라기를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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