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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 Air 16GB 실버(앞면 화이트) + 알라딘 전자책 2만원 구매권 - Silver(실버, 앞면 화이트) 2014 출시 신형 태블릿PC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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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에 최적화된 사이즈에 가볍고, 스마트한 아이패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라서 더더욱 아이패드이어야 합니다. 알라딘 패키지로 무이자 할부에 전자책을 살 수 있는 쿠폰까지 받으니 너무 너무 좋네요~ 최고의 제품과 최고의 인터넷 서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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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의 연애법칙 61
Dr.굿윌 지음, 박금영 옮김 / 이젠미디어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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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게 된 책은 Dr.굿윌의 '여우의 연애법칙 61'이다. (이하 여우61) 연애 전문 사이트 운영자가 정리한 남녀 연애의 실전 테크닉61가지로,

꽤나 자극적인 부제목을 필두로 삼고 있다. 법칙 역시 여자들이 들으면 '혹'할만한 것들인데 아무래도 실제 사례를 옮겨 적다보니 더 와닿는 목차가

뽑아졌으리라 생각한다. 어쨌든 먼저 얘기를 하고 들어가자면, 서점에서 창고에 두었다가 찾는 사람에게만 주는 '비진열용'책임이 분명하다.

만19세 이하는 읽지 말자. 일단 읽더라도 도움이 크게 되지도 않을 것 같고, 대학가고나서 충분히 테크닉을 익혀도 시간은 많으니까.

 

책은 총 5파트로 나뉜다.

1. 남자라는 동물을 이해한다.

2. 나의 행동을 바르게 한다.

3. 밀고 당기기의 비법을 습득한다.

4. 남자를 손에 넣기 위해서는

5. 상황별 실전 테크닉

 

개인적으로 1번은 하나마나라고 생각하지만, 여자와는 다르게 남자는 '그놈이 그놈'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쉽게 이해하기 위해선 읽어도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소제목도 그와 비슷하다. 하지만 너무 단순한 예를 그럴싸한 제목으로 포장해 놓은 건 아닌지...그냥 가볍게 읽고 넘기면 될

듯 싶단 생각이 든다. 연애를 좀 하고 나서야 읽는다면 '경험-학습'의 경로로 그 시너지 효과는 무궁무진해 질 터이니.

2번은 모든 여자들이 읽었으면 하는 내용들을 담고 있었다. 아래는 내가 종종 오류를 범하는 부분을 딱- 적어놓아서, 더 와닿았다...




'내가 이렇게까지 어리석은 건가'싶을 정도로 첫눈에 반하는 타입이라, 내가 '판단'을 할 수 있는 시간은 있었는지나 모르겠다.

그래도 사람을 호불호로 재빠르게 판단해 '라벨'을 붙이는 일은 그만해야지 싶다. 어쨌건 지금은 어장관리를 하고 싶은 생각이 없으니

지금 사람에게 올인해야겠지만.

3번은 내가 지금 제일 하고 싶은 연애비법이다. 밀당, 얼마나 아름다운 말인가.

특히나 '팜므파탈과 천사 사이를 능숙하게 활용한다'라는 대목에서 나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 부분에서 만큼은 달인이 되고 싶다.

하지만 '연애가 힘들어도 이별 선언이나 무모한 고백은 하지 않는다'라는 대목에서는 마음이 편치 않았다.

강점이 있으면 약점도 있듯이, 이 대목에서 만큼은 나의 단점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었다.

그리고 4번은 '연애하고픈 많은 여자들이'좋아할만한 대목이 아닌가 싶다.

그냥 많이 알아두면 좋은 파트인 듯 싶다. 여기에 전부 적고 싶지만, 이 부분만큼은 사서 읽던지 빌려 읽던지 하자. 책의 액기스이다.

몇개만 소개하자면,

1. 우선 자신의 상품 가치와 장점을 파악한다.

2.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거리를 만드는 법

3. 뜻밖의 행동으로 남자를 사로잡는다.

4. 남자의 둘도 없는 소중한 애인이 되는 법

5. 불륜 상대가 하는 말은 모두 거짓말이다.

이다.

역시나 적어놓고 봐도 자극적이다. 그러니 읽자.




 

마지막 단락인 상황별 실전 테크닉에 들어가기 전에 읽으면 좋은 모든 것들이 part4에 있다.

하나의 유기체처럼 책의 구성이 좋으며, 표지도 예쁘고 글씨체도 읽기 좋게 되어있다. 역시나 소프트한 연애지침서이다.

자신이 정말 숫기도 없고 연애에 서툴다면 책이라도 읽자.

'연애를 글로 배웠습니다'보다는 훨씬 좋은 지혜들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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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의 일취월장 - 나날이 성장하는 나를 위한 그 한마디 공병호의 우문현답 시리즈 2
공병호 지음 / 해냄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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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의 일취월자은 '나날이 성장하는 나를 위한 한마디'라는 테마를 품고 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우문현답이 생각난다.

본인은 공병호의 '소울메이트'를 보며 작가에 대한 호감을 품었기에 이번 책 역시 놓치고 싶지 않았다.

책은 봄/여름/가을/겨울이란 테마로 진행이 되며 첫째장 '봄'에서는 너무 늦은 시작이란 없다-란 말로

지쳐있을 독자를 격려한다. 그리고 겨울이라는 테마로 가서야 '날로 새로워지기'를 실천하고자 한다.

그리고 누구든 성공으로 갔으면 하는 저자의 마음이 책 곳곳에 녹아있다.

특별히 종교를 믿고 있지는 않지만 이 책을 읽는 내내 '365일 시리즈'가 생각났다. 매일 한 구절씩 읽으면 좋은 명언과 덕담들이

이 책에 역시 담겨져 있고, 그 말을 되새기며 보냈을 저자의 일상들이 낱낱이 드러나 있다.

그래서 저자는 책 안에서도 독자에게 끊임없이 '당신의 생각'을 묻고 있고

너무 어렵지 않은 말로 그 명언들을 풀이하고자 했다.

한 마디의 명언도 상황과 때, 그리고 사람에 따라서 달리 받아들여지게 되어 있다. 책은 그럴 때 필요하다.



 

이 페이지를 펼치면 향기를 가득 머금은 엽서를 발견할 수 있다.

"우리가 한 때 즐겁게 했던 일들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가 깊이 사랑하는 모든 것들은 우리의 일부분이 된다." -헬렌 켈러

이소라의 5집에도 가사집 한 페이지를 향수로 채웠던 페이지가 있는데, 그런 것을 만난 기분이 들었다.

유달리 독창적이랄 수는 없지만 이런 이벤트성 엽서를 보니 다시 반가워졌다.

엽서에 친애하는 누군가의 이름을 적고 다시 선물해주고 싶은 마음이 일어날 만큼



 

마음을 참 선선하게 해 주는 책이다.

미안한 이야기이지만 아무래도 자기계발서이고, 명언들을 따라 본문이 이어지기에 글이 수려하다거나 아름답다,

그런 느낌은 별로 받은 적이 없다. 그런 점은 작가의 전작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대신 마음을 달래준다. 짧은 글로 생각의 전환을 도와주고 어려운 얘기로까지 끌고가지 않아 감상에 빠지는 일도 없게끔 배려해준다.

 

'실수'는 없다

실수란 건 없다. 서령 유쾌하지 않은 일이더라도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은 우리가 배워야 하는 것들을 배우기 위해서

필요한 일들이다.

(중략)

가능한 한 길게, 멀리 보세요. 아무 의미 없는 경험은 없습니다.

(생략)

 

-본문 '10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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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첫번째 컴퓨터 + 인터넷 책 - 윈도우 7
양재봉 지음 / 한빛미디어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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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위한 컴퓨터 교습용 교재가 많이 나온다지만, 교본이 한정되어 있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컴퓨터 학원과 집필자들이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고, 매번 같은 책이 나와도 독자의 연령층이 있기 때문에

판단이 어렵지 않았나 생각한다.

이런 점에서 나는 한빛미디어의 책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편이다.

일단은 내용에 있어서 군더더기가 없으며 책의 역할에 있어 내용은 물론이거니와 책의 크기, 활자의 크기, 디자인도

상당히 신경을 쓰는 편이다. 디자인이 필요없는 책은 과감하게 디자인적인 요소를 걸러서 독자가 선택하기 좋은

가격대의 책을 구사하고는 했다. 그래서 이번엔 이 '부모님을 위한 컴퓨터...'를 한번 택해 읽어보기로 했다.



 

윈7의 운영체제를 통해 가장 기본적인 컴퓨터 켜고/끄기의 내용을 담고 있다.

단순히 '전원을 눌러 컴퓨터를 부팅한다'라는 식의 활자에서 벗어나 이제는 평균치에 달하는 실제 컴퓨터 모델을 내용에 담고 있다.

물론 부팅전에는 어느 전원을 눌러도 안전하다. '버튼'의 형식을 찾아 컴퓨터를 부팅한다는 점,

이런 아주 기초적인 부분부터 이 책은 시작하고 있다.




다만 약간 안타까웠던 것은 설명부분의 활자포인트는 제법 큰 편이나, 예문에 적힌 활자는 다소 작은 편이었다.

엄마와 책을 읽다보면 불편해하는 경우도 더러 있는데

컴퓨터를 배우는 중에 보통 제본보다 조금 더 큰 이 책을 들고, 작은 활자를 이해하기까지는 조금 번거롭지 않을까

그런 염려도 되었다. 물론 학습자와 보조교사가 있다면 문제는 수월해질 수 있지만.





이제 마우스 작동으로 넘어가 부모님들이 '만질 수 있는' 시작단계로 돌입한다.

다만 더블클릭을 처음하는 부모님이라면 익숙하지 않을텐데, 이건 영상으로 접해서 (마우스가 딸각거리는 소리라던지)

실질적으로 확인이 불가한 부분이라 보조교사(자녀)가 있다면 좋을 거란 생각을 계속 하게 됐다.





부모님들이 한글파일을 얼마나 쓸진 모르겠지만 '인쇄하기'는 제법 쓸거란 생각을 해서 이 페이지를 담아 보았다.

컴퓨터의 기본적인 요소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우리 부모님들이 제일로 필요로 하는 부분들이 생각보다 아주 자세히 나와있다.




 

물론 인터넷 검색, 인터넷 시청, 사이트 가입 등 넷문화적 요소도 빼놓지 않고 담아놓았다.

한번쯤 부모님의 요청으로 동아리 카페같은 것을 대신 해준 경험이 있는 보조교사라면 이 부분을 확실히 학습케하고

부모님께 2차적으로 '응용단계'에 돌입하는 것이 훨씬 수월할 것이란 시나리오를 생각할 수 있다.






 

목록을 전체적으로 한 번 보기로 하자.

 

책을 읽는 동안 느꼈던 건 무척 상세하고 세세하다는 점이다. 기존의 책들과는 조금 다르게 삽화도 많은 편이며 올컬러에

부가설명도 풍부하다. 하지만 학습자가 그만큼 '외로운 상황'에서 학습하게 될 수도 있겠단 생각도 들었다.

독학을 해서 빨리 익히고 성취감을 얻는 것도 하나의 루트이지만,

이 책에 있어서만큼은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게 되었다.

4-50대를 위한 책이 아닌 '부모님'을 위한 책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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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100배 즐기기 100배 즐기기
홍수연.홍연주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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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뭐라뭐라해도 우리나라 여행가이드북 중 TOP은 '100배즐기기'시리즈이다. 단연코 잘 나가는 책이고

가장 알차고, 실속있다. 여행지에 몇권을 가지고 가야 한다면 이 책도 포함되어야 하지만

단 한권을 가지고 간다고 해도 반드시 이 책이어야 한다. 우선적으로 나는 작가가 드러나는 여행책을 신뢰한다.

단순히 드러난다기 보다 '내가 작가를 알 수 있을정도로'드러난 책이 좋다.

한 때 사람들이 류시화의 책에 열광했던 것도 그 이유라고 본다. 100배 즐기기의 작가들이 제각각인 것도,

제일 먼저 작가들을 소개한다는 점도 100배 즐기기의 가장 큰 매력이다.

 

이번 홍콩100배즐기기는 2011-2012년의 홍콩 여행에 관한 최신정보를 수록한 것으로 책 외의 홍콩여행지도가

부록으로 딸려왔으며, 홍콩 현지 영상을 볼 수 있도록 QR코드도 삽입해놨다.

(아쉽게도 연아의 햅틱을 쓰는 나로서는 확인이 불가했지만, 스맛폰이 있는 동료에게 보여줬더니 엄청 신기해했다;)




 

물론 변함없는 부분도 있다.

홍콩-여행을 간다면 단연 '먹거리'겠지. 제작년에 월급을 모아서 엄마가 홍콩여행가신다기에 보태드린 적이 있는데

아쉽게도 (아줌마들을 꼬이기 위한) 패키지여행이라서 이런 먹거리는 그닥 먹어보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첫 페이지를 감상하던 엄마도 '아, 다시 또 가보고 싶다'할 정도로 여행을 재밌게 즐길 수 있게

책만 보고도 점점 빠져들 수 있게 페이지들을 구성해놨다.

가장 기본적인 욕구를 책에서 배웠습니다 ㅎㅎ

그러니까 진짜 여행쟁이들이 쓴 책이 맞긴 맞나보다.



 

그리고 내가 제일 맘에 들어하는 부분이다.

홍콩을 가는 것은 이제 어렵지 않다. 금전적 손실을 감안하고서라도 쉽게 갈 수 있으며, 가깝기도 하고 매력적이다.

긴 일정으로 잡기 보단 당일치기, 혹은 금토일을 활용한 여행으로 이제 일본보다 홍콩이 뜨고 있다고 보는데,

그 일정에 맞춰서 '짧지만 꽉찬' 여행이 될 수 있게 우리 여행쟁이들이 스케줄을 짜주셨다.

물론 이 일정대로 해버리면 나름의 개성이 없고 어떤 사람들은 재미가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초행자라면, 돌아오고 나서 가장 중요한 몇몇가지를 놓쳤다, 라는 아쉬움은 없을거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책은 분권이다. 홍콩의 분권은 아니고, 뒷부분에서 홍콩을 가면 또 가깝게 갈 수 있는 곳을 열거했는데

엄마도 홍콩을 가면서 마카오와 선전을 들렸다 왔다고 한다.

그러니 갈 수 있는 사람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마카오, 선전'에 관한 분권을 같이 묶어놨다.

이런 배려는, 역시 100배 즐기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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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인기가 너무 많은 책이라서 내가 당첨될 것이라고는 꿈도 못꿨다.

그저 막연히 여행을 잘 다녀보지 못한 내게 여행책이 당첨되서 서평을 써보고

그것에 또 넋이 나가서 여행을 가버리게끔 됐음 좋겠단 염원은 있었다.

이 훌륭한 책의 서평을 쓸 수 있어서 행복하다.

그리고 참, 행복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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