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분화된 피부 관리의 분야
1) 피부 관리
- 수분관리, 안색관리, 미백관리
2) 트러블 관리
- 생리통, 갱년기, 여드름, 안면홍조, 예민 피부, 수족냉증
3) 통증관리
- 오십견, 골반비대칭, 허리디스크, 다리 저림,거북목
4) 뷰티 관리
- 작은 얼굴관리, 윤곽관리, 복부슬리밍, 다리라인관리, 웨딩관리
여자라면 이 중에서 관리받아야 할 것들을 한두 가지 이상은 꼽을 것이다.
이렇게 자기 분야를 완벽히 분석하고 세부화하여 다양한 공부로 접근해야 하는구나 느꼈다.
이 책에서는 피부관리실의 마케팅도 다루고 있다.
'소비자의 지갑을 열 수 있는 가치가 진정한 가치다'에서 이를 다루고 있다.
1) 소비자는 취향을 산다
- <포방터 돈까스>의 예로 보듯 이제 제품은 넘친다. 고객은 그 경험과 취향을 사는 것이 것이다.
소비자에 맞는 취향에 초점을 맞추어라. 가격에 맞추어서는 안된다.
2) 잘 되는 곳은 우상 시 되고 안되는 곳은 무시당한다.
- 가치를 창출하는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야 하고 꽉찬 콘텐츠를 담아 홍보하라.
3) 단순 노동은 AI 로 대체된다.
4) 가치는 명확한 설명으로 완성된다.
- 관리가 끝나고 오늘 관리에 대해서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한다면 고객은
피부관리를 언제든 끝나도 좋을 것으로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고객이 어떻게 발전되었는지는 지속적으로 알리고 지켜야 할 사항까지
당부한다면 피부관리는 옵션이 아니라 필수가 된다.
나의 직업에도 이를 적용해 본다.
나만이 팔 수 있다거나 우리 기업만이 팔 수 있는 서비스가, 제품이 없는 세상이다. 가격을 '최저가로 한다고 하면 최저가 자리만 내어주면 끝이다.
어느 누구든 '가치'를 팔아야 한다. 그 사람이 파는 서비스면, 제품이면
사고 싶다, 내가 소문을 내어서라도 사게 하고 싶다. 할 수 있도록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한 달 매출 120만원 대 사장이 900만원 대로 뛰어오른 비결이
'고객을 돈으로 보지 않으면서' 라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물론 피부관리에 대한 생각만은 아니었다.
어떻게 내 직업을 대할 것인가,
어떻게 고객을 대할 것인가.
그리고 답을 내어 보았다.
나는 최고의 전문가로 자라고 싶다. 그러기 위해 공부를 하는 것이다.
나는 내가 만나는 고객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겠다. 그것이 나의 사명이다 라고.
좋은 책을 읽고 생각을 많이 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