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도 대단하지만 큰 위기 상황에서도 연간으로 손실을 기록하지 않았다는 사실에서 저자의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도대체 어떤 방법을 통해 리스크를 관리해 나가며 안정적인 운용을 할 수 있었던 것일까요? 의외로 저자의 대답은 간단합니다. 할 수 없는 것에는 욕심내지 않고 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고, 위기 상황에서 큰 손실만 보지 않는다면 수익은 항상 따라온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손실을 제한하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7가지 주제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1. 목표설정
-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과 잘하지 못하는 것을 이해한 다음 잘하는 것에 집중하고, 내가 어떤 목적으로 주식 투자를 하는지, 기대 수익과 감내할 수 있는 손실 범위는 어느 정도인지 정리해보아야 한다.
2. 자산 배분
- 주식 시장이 좋을 때에만 열심히 하라.
3. 포트폴리오 관리
- 올라가지 못하는 주식은 팔고 올라가는 주식 위주로 보유하라
4. 추세
- 의미있는 추세를 보여줄 때 이에 편승하라.
5. 주도주
- 새로운 것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과정에서 가장 혜택을 받는 산업과 기업이 주도주가 된다.
6. 변곡점
- 기존 추세보다 더 강하고 가파른 기울기가 형성되면 추세가 바뀌는 변곡점이 만들어진다.
7. 리스크 관리
- 매수 이유와 매도 이유를 일치시킨다.
- 분산투자를 하고, 전망하지 말고 대응한다.
자신을 잘 이해하고 시장 상황을 잘 이해하면서 위험을 관리하고 대응해 나가면 주식 투자를 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주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를 실천에 옮기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주식 투자가 어려워지고 손실을 보게 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책을 통해 시장의 목소리를 이해하고 대응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배워나간다면 주식 투자가 훨씬 수월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