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작가와의만남님의 "워크룸 문학 총서 <제안들> 출간기념 토크"

1강 (19일) 신청합니다. 작가 배수아의 등단 작품부터 그녀를 통해 동시대 삶에 대한 통찰을 함께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올빼미의 죽음'에서 죽음에 대해 마주하고 있는 작가의 인식은 삶의 본질에 다르게 다가갈 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배수아 작가의 글은 제게 그렇게 마주하게 되는 과거의 사색, 동시대를 성찰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언어입니다. 번역가 배수아의 번역 작품 또한 특별합니다. 카프카의 꿈에 대한 인식과 그의 언어를 배수아의 번역으로 만날 수 있다니, 좋은 자리를 통해 번역가의 작품에 대한 시선을 함께 만나고 싶습니다. 질문은: 이번 카프카의 '꿈' 번역서 출간 소식을 듣고, 그녀의 작품 '북쪽 거실'과 '200호실 국장'이라는 작품이 떠올랐습니다. 그녀의 작품 속에 녹아 있는 '카프카'와 '꿈'에 대한 이야기를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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