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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은 약이다 - 양념이 바로서야 건강이 보인다
박찬영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저자의 저술목적을 잘 살려서 양념에 대한
근본적인 의미를 잘 짚어준, 마치 양념에 대한 교과서처럼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는 책이였다.
이제까지 주 재료인 음식속에 포함되는 보조적인 수단 정도로만
생각했던 양념에 대해서, 기초부터 자세하게 배울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아서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였다.
또한 지금까지 양념에 대한 나의 무지했던 인식들에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줬고, 건강한 요리를 위해서,
양념의 선택부터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제대로된 양념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좋은 재료를 통한 음식을 만든다고 해도 건강에
보탬이 되지 않는다는것도 알수 있었다.
그렇게 양념은 우리의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재료인데,
지금까지 너무 간과해온 것이 부끄러울 정도였다.
또한 시중의 양념들과 식당에서 쓰는 값싼 양념들에 대한
현실도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아서,
이제부터는 건강한 양념을 골라 먹을수 있도록
식생활에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는것도 느꼈다.
총 3장으로 구성된 책에서는 양념에 대한 중요성과
각종 양념에 대한 설명, 또한 건강한 양념을 만들기 위한
방법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었다.
중간중간에는 다양한 양념에 대한 자세한 기원내지 태생도 알수 있어서,
양념에 대해 좀더 심도있는 공부를 할수 있었고,
그만큼 중요성도 깨달을수 있었다.
또한 부록에서는 좋은 양념을 만드는 다양한 곳이
소개 되어있어서, 그 부분도 매우 유용하였다.
결국 건강을 위해서는, 약이 되는 양념을 현명하게 골라서 먹을수 있는
분별력을 가진 소비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항상 접하게 되는 양념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해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