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지 않고서야 - 일본 천재 편집자가 들려주는 새로운 시대, 일하기 혁명
미노와 고스케 지음, 구수영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7월
평점 :
일시품절


오늘은 일본 천재 편집자 미노와고스케의 '미치지 않고서야'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

책을 처음 보았을 때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아후라와 함께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저자 미노와 고스케라는 흥미로운 인물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된 그런 책이었던 거 같아요 ~!!!

일본 천재 편집자 미노와 고스케라는 인물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책속에 소개되고 있는 미노와 고스케가 편집한 책들도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책들 을 검색해 보니 한국 번역본이 몇 권 있어 그 중 조앤이 제일 먼저 선택한 책은 책 속에 아주 많이 등장하는 일본의 30만 부 베스트셀러 호리에 다카후미의 『다 동력』으로 주문해서 책을 받자마자 다 읽었는데 시간날 때 조앤의 서재에 소개시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가지 동시에 해내는 힘~!!! 다동력은 책 속에서 미노와 고스케가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 다동력을 미노와 고스케는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 자신의 심장이 뛰는 일만을 골라내는 힘이라고 정의하며, 다동력의 본질이란 부동력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제외하고는 모두 주변에 넘긴다~!!!

호리에 다카후미의 책을 편집자인 본인이 거의 대신 쓴 것도 호리에 다카후미가 말하는 '다동력'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한국을 좋아해서 여러 차례 방문한 적이 있으며, 맛있는 고기와 게장을 엄청나게 먹곤 했다는 저자 미노와 고스케 소개.

십여 년 전 와세다대학을 졸업하고 2010년 후타바샤 출판사에 패션사업부의 광고영업부에 적을 둔 채로 <네오힐즈 재팬>을 창간해 재팬 종합 순위 1위 달성.

2014년 편집부로 이동해 겐조사의 사장 겐조도루의 『전설이 파는 법』, 그 후 겐토사로 이직해 2017년 'NewsPicksBook'을 설립하여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호리에 다카후미의 『다 동력』, 사토 가쓰아키의 『 Money2.0』 등을 편집, 창간 1년 만에 100만 부를 팔아치워 '일본을 대표하는 천재 편집자'로 불리게 됐다. 현재 온라인 살롱 '미노와 편집실'을 운영, 기존 편집자의 틀을 뛰어넘어 다양한 콘 텐츠를 기획, 편집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해보자"

한국어와 일본어로 쓴 저자 서명까지 ~!!!

불꽃 열정이 느껴지는 한마디 한마디 ~!!!

책 페이지 숫자 디자인도 불꽃이라 ~

활활 타오르는 저자의 마음이 책 속 여기저기 느껴지며 ~

우리 함께 달려봅시다!!!라고

외치는 미노와 고스케와 함께 ~!!!

조앤이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내용 정리해 보았습니다.

들어가며_​ 이쪽 세계로 와서 혁명을 일으켜라

편집자는 지금 시대가 요구하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최고의 직종이다.

첫 번째 이유는,'재능 칵테일'을 마음껏 마실 수 있다.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 중인 사람들의 재능을 한데 모아 칵테일처럼 만들어 마신다. 그 결과 책을 만듦으로써 편집자 자신이 말도 안 될 만큼 성장해간다.

두 번째 이유는, 스토리를 만들 수 있다. 지금 시대는 상품의 기능이나 가격에서 큰 차이가 없다. 앞으로는 '상품에 어떤 이야기를 담았는지'가 더 중요해질 것이다.

예를 들어 이 티셔츠는 누가, 어떤 마음으로, 무슨 메시지를 담아 디자인했는지,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그리고, 세 번째 이유는, 사람의 감정을 감지하는 후각을 연마할 수 있다. 세상 사람들이 무엇에 울고, 무엇을 고민하고, 무엇에 환호하는지 피부로 느끼지 못하면 팔리는 책 따위는 만들 수 없다. 사람들이 매일 무엇을 느끼는지 냄새 맡는 후각은 앞으로 이야기를 만드는 힘과 더불어 온갖 종류의 상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데에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회사 안에서 실적을 만들고, 회사 밖에서 월급의 수십 배나 되는 돈을 버는 스타일은 아직 흔치 않지만 앞으로는 점차 많아지리라 생각한다. 지금부터 이런 새로운 방식을 준비해두는 편이 좋다. 내 머릿속에 있는 행동 원리를 이 책에 모두 적었다.

 

제1장 [생각하는 법] 혼돈 속에 뛰어들어라

 

 

규칙은 악이다. 절차에 따라 일한다면 과거의 것을 재탕하는 것에 불과하다. 아슬아슬한 선위를 걸으며 혼돈 속에 뛰어들어라. 새로운 것은 오로지 그곳에서만 태어난다.

불가능이란 말을 들으면 돌파한다. 안 된다는 말을 들으면 강행한다. 나는 그렇게 반쯤 의식적으로 규칙과 순리를 파괴해갔다.

사회가 부적합한 인간이라고 손가락질당해도 좋다... 아슬아슬한 줄타기, 어디로 구를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 떨어지지 않고 계속 달려가는 것. 그렇게 해야 처음으로 화려한 결과가 나온다.

경영 컨설턴트 톰 피스에 따르면 누군가에게 허락을 구해가며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사람은 없다. 안전*안심을 파괴하라.

세상에 큰 충격을 던지는 창업가나 아티스트, 운동선수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미쳐야만 인생'이라는 점이다. 그들은 모두 세 살 어린아이처럼 있는 그대로 본능을 발휘하고 마음껏 호기심을 드러내며 산다.

호리에 다카후미와 함께 일할 때마다 통감한다. 그에게는 상식이라는 것을 찾아볼 수가 없다. 언제나 있는 그대로다. 싫은 것은 싫고, 좋은 것은 좋다. 하고 싶은 것은 하고, 하기 싫은 것은 하지 않는다.

기술의 변하가 전에 없이 빠른 세상에서 지금껏 존재하던 규칙과 틀은 금방이라도 시대에 뒤처지고 만다. 그러니 과거의 데이터를 올바르게 분석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이런 시대에는 세 살 어린아이처럼 항상 모든 것을 새롭게 여기며 가볍게 움직이는 사람이 강하다.

하고 싶은 것, 생각난 것을 곧장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세 살 어린아이는 무적이라 해도 좋다.

 

 

 

제2장 [장사하는 법] 자신의 손으로 돈을 벌어라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상관없다. 자신의 손으로, 머리로, 발로, 이름으로 돈을 벌어라. 자신의 가격표를 의식하지 않으면 평생 누군가가 먹여주는 돼지로 남을 뿐이다. 돼지가 아닌 굶주린 늑대가 돼라.

세상의 최전선에서 일어나는 움직임에 오감을 갈고닦아야 한다. 의식의 안테나를 꼿꼿이 세워두는 것만으로도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

겐토샤의 사원으로서 뉴스픽스나 갬프파이어(일본의 대표적인 클라우드 펀딩 서비스) 같은 최첨단 기업들과 새로운 일을 버리고, 개인으로서 온라인 살롱인 '미노와 편집실'을 운영하며 멤버 1,300명을 모았다. 기획도 10건 이상 손을 대는 중이다. 미디어에서는 '새롭게 일하는 법'이라며 내 활동을 다룬다.

갠토샤에 들어간 후 나는 '내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은 무엇인가'를 아침부터 밤까지 고민했다. 그 일로 기치를 내걸 수 있다면 '편집자 미노와 고스케'라는 고유명사를 브랜드화할 수 있다. 내가 입사함으로써 결정적으로 달라지는 무언가를 만들어내지 못하면 내 존재 가치는 없다. ​​

호리에 다카후미의 『다동력』을 시작으로 매월 한 권의 신작 비즈니스 서적을 출간한다는 무모한 계획을 실행으로 옮겼다. 아무도 걷지 않는 미개척지를 걸어라.

변화가 빠른 시대에는 다양성이 힘이 된다. 어떤 능력이 쓸모 있을지는 알 수 없다. 사원 각자가 바깥에 나가 어디서 굴러 먹은 개 뼈다귀인지 알 수 없는 뼈를 물고 돌아오는 것이 중요하다. 언제 어떤 뼈다귀가 필요해질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예산이 얼마나 들지 알 수 없는 기획이라도 나는 그 자리에서 "해봅시다"라고 곧장 승낙한다. "회사에 돌아가서 선배들과 상의해보겠습니다."라고는 절대 말하지 않는다. 아무리 일개 회사원이라도 개인으로서의 각오를 드러내야만 상대가 신용해주기 때문이다.... '얼마만큼의 각오를 지니고 있는가?', 상대는 그것만을 본다. 회사의 간판 따위 상관없이 개인으로서 살고 있는지를 묻는 것이다.

 

 

제3장 [개인을 세우는 법] 이름을 팔아라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무슨 일을 하는지 명확하게 답할 수 있는 인간이 돼라. 자신의 이름을 팔아라. 브랜드에 사람과 돈이 따라온다. 처음에는 허세여도 좋다. 허세를 부리며 전설을 만들어라.

'실력보다 평판', '매출보다 전설'. 자신의 손으로 새로운 현상을 일으키는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결과를 남기는 동시에 스스로 전설을 쌓아 올려야 한다.

앞으로 물건을 고르는 기준은 '이야기'가 될 것이다. 싸고 좋은 물건은 넘쳐난다. 굳이 티셔츠를 골라서 사는 이유는 티셔츠를 만든 디자이너의 삶이 마음에 들거나, 그것이 어떤 메시지를 대변하고 있어서다. 특히 책 같은 콘텐츠는 기능이나 가격만 보고는 고를 수 없다. '미노와가 편집한 책이라면 믿고 살 수 있어' 하는 존재가 된다.

내가 수년 전에 '앞으로는 서점에 편집자 이름을 내건 매대가 만들어질지도 모른다'라는 내용으로 칼럼을 썼을 때 누구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 전국 서점에는 내 사진으로 장식된 매대에 내가 편집한 책들이 나열되어 있다.

세상의 비판을 받으면서도 그것에 공감해주는 사람들을 끌어들인다. 그런 교조의 힘을 지닌 사람이 앞으로의 시대를 만들어갈 것이다.​​

 

 

제4장 [일하는 법] 손을 움직여라

 

 

압도적으로 많이 움직여라. 전술이나 전략은 그 후에 논해도 좋다. 생각하기 전에 타석에 올라라. 부끄러움 없이 무대에 올라라. 이야기는 그 후에 떠들어도 좋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같이 되고 싶은 소년이 부지런히 상급생의 공을 주우러 다니는 것으로는 영원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될 수 없다. 일류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면 누구보다 공을 많이 차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좋은 조직이란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는 조직이다.

시간은 유한하다. 사람은 반드시 죽는다. 그러니까 지금 하라. 어제까지 하지 못했던 일을 하라. 그렇게 반복적으로 실천하노라면 프로페셔널의 길이 반드시 열릴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일단 타석에 서는 것이다. 가능한 한 많이 도전하고 실패하며 능숙해져야만 한다.

스피드는 열기를 빚고, 양은 질을 만들어 낸다.

시간이 있다고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 제약이 혁신을 만든다. 몰아넣어라. 느긋하게 마음 편한 속도로 일하다 보면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들 수 없다.

스피드, 스피드, 스피드! 아무도 보이지 않는 속도로 달려라.

첫째도 양, 둘째도 양, 셋째도 양이다. 압도적인 양을 소화하고 나서야 빌소 보이는 세계가 있다. "피카소가 왜 천재인지 아는가? 작품을 많이 그렸기 때문이다" 양은 배신하지 않는다. 누구보다 많이 움직여라.

다동력의 본질은 이것저것 되는대로 손대는 것이 아니다. 우선 무엇이든 한 분야에서 빼어날 정도로 뛰어나야 한다. 우선은 무언가에 빠져들어라. 주변에서 질색할 만큼 몰입하고 집중해서 어느 한 점을 돌파하여 관통하라.

 

 

 

제5장 [인간관계를 만드는 법] 유착하라

 

 

일이란 인간과 인간이 하는 것이다. 업무적인 관계를 깨부수고 얼마만큼 상대의 마음을 끌어낼 수 있는가. 얼마만큼 서로에게 녹아들 수 있는가. 이를 위해 나는 스스로 벌거숭이가 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우선은 나부터 모든 것을 드러내면 상대도 경계심을 풀고 신뢰해줄 것이다.

 

 

 

제6장 [살아가는 법] 편애와 열광으로 승부하라

 

 

인간이 하던 일을 대부분 로봇이 해치우면 인간은 인간이 아니면 하지 못할 일을 해낼 수밖에 없다. 합리적일 히 없는 편에, 모든 것을 잃더라도 몰입하는 열광, 논리나 계산으로는 책정할 수 없는 것에서 가치가 탄생한다. 노력은 열정을 이길 수 없다.

'좋아하는 책을 만든다.','하고 싶은 일을 한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거기에서 도망치지 마라.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숫자에서도 도망치면 안 된다. 돈을 벌어라. 돈을 번 후에 낭만을 말하라.

나는 늘 맹렬하게 일한다. 그러나 누군가에게 강요당해서 하는 일은 아니다. 그저 좋아하는 일 을 좋아하는 만큼 한다. 의무감으로 일하는 사람은 잠조차 잊고 몰입하는 사람을 절대로 이길 수 없다. 그래서 나는 내가 온 열정을 쏟아부어 열중할 수 있는지 그 마음의 움직임을 중요하게 여긴다.

앞으로는 모두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좋아하는 일을 찾으러 나서는 시대가 될 것이다. 작더라도 할 수 있는 일을 반복하노라면 결국에는 인생을 걸고 열중할 수 있는 일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인생이란 애초에 자신이 열중할 수 있는 일을 찾아가는 여행이다.

 

 

나가며_ 바보가 되어 날아오르라!

 

 

지금 이 순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억지로 일하고 있거나, 가치가 없다고 느끼면서도 무언가를 만들고 있다면 다 함께 멈추자. 모두가 자신이 진정 열광할 수 있는 일을 시작한다면 세상은 더 혁신적이고 긍정적인 것이 되리라.

위험 따위는 없다. 모든 성공도, 실패도 인생을 장식하는 이벤트에 불과하다. 미래는 밝다. 바보가 되어 날아오르라!

앞에서 이야기한거 처럼 미노와 고스케는 알게 모르는 빠져드는 묘한 매력이 있어,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미노와 고스케가 편집한 책들까지 모두 궁금해 지게 만드는 그러한 매력이 미노와 고스케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미노와 고스케 팬덤을 형성한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보며, 앞으로도 미노와 고스케가 편집을 한 책이 한국에서 번역되었다고 하면 조앤 부터라도 관심을 가지게 될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미노와 고스케 같은 편집자가 나와서 서점에 신간이나 베스트 셀러가 아닌 믿고 볼 수 있는 편집자 매대가 생기는 날이 오길 바라며 ~!!!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 ~!!!

미노와 고스케 처럼 ~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열정을 다하여 "일단 해보자!"라는 마음의 긍정 에너지와 함께 ~

오늘도 승리하시는 삶 사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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