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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100권 독서법 - 바쁜데 교양은 쌓고 싶은 어른들을 위한
차석호 지음 / 라온북 / 2019년 6월
평점 :

오늘은 21세기북스, 저자 차석호의 <1년100권독서법>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
2019년도 책을 읽자라는 목표를 시작으로 한 권 두 권 읽기 시작, 조금 욕심을 내어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만난 책이 바로 1년100권독서법이라 조앤에게는 굉장히 의미 있는 책 1권으로 기억 속에 남게될 책이 될 거 같습니다.
일단 조앤은 이 책을 읽고 결심을 한 게 있다면 1년 100권 책 읽기에 도전해 보기로 ~!!!
6월까지 25권을 읽었으니 하반기 7월부터~ 일주일에 세 권씩 읽었을 때 1년 100권 책 읽기가 가능할 거라는 계산이 나오더라고요 ~!!!
책만 읽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무용지물 ~!!!
빛의 속도로 빨리 지나가는 시간 속에 시간은 붙들 수 없지만, 2019년도는 열심히 책을 붙들고 달려 보아야 할거 같아요 ~!!!
저자 차석호 소개.
바닷가 삼천포에서 태어나 컴퓨터과학을 배우고 졸업 후에는 전공을 살려 프로그래머로 일하며 책 읽기를 좋아하는 저자는 대학 졸업 후 직장에 다니던 중 인문학의 매력에 빠져 10년간 인문학 도서를 1,000권 이상 읽었으며, 2016년부터 독서토론모임 'Reading 부산' 운영, 2019년 4월부터 팟캣스트 '듣도 보도 못한 인문학'을 개설해 소통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자의 독서토론 모임 'Reading 부산'이야기는 , 이제는 기억속에서도 가물가물한 조앤이 대학교 다닐때 과내 동기 소동아리 모임으로 잠깐 활동했던 독서토론 모임 '독토' 추억소환을 해준 책이었기도 했기에 더욱 즐겁고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1년백권독서법은 제1장은 저자가 정의한 파워 독서와 저자가 파워 독서를 하게 된 계기, 그리고 왜 파워 독서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내용, 제2장은 진짜 나를 찾고 살리는 독서, 3장 인생의 판을 바꾸는 독서의 힘에서는 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하며, 4장, 5장, 6장에서는 읽을 책 선정하기부터, 본격 1년 100권 읽기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결국은 지속적인 책 읽기가 가장 중요한 핵심 포인트이며, 조앤도 책은 거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읽는 편이라 저자의 독서법에 대해 굉장히 공감을 하며 읽었으며, 저자의 10년 동안 책읽기를 통해 쌓아온 노하우들과 내공을 아낌없이 풀어낸 책으로, 너무 바빠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는 조앤의 이웃님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조앤이 기록해 두고 싶은 책 속내용.
프롤로그
애플의 모든 제품은 인문학과 기술의 교차점에 서있다
스티브 잡스
인문학은 직접 생하는 생산에 관여하지는 않지만 매체와 매체를 연결하는 아주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함을 깨닫고 인문학 책을 읽기 시작했다는 저자.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이전 시대에는 가지고 있는 지식의 양이 많아야 살아남을 수 있었으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가지고 있는 지식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사람만이 살아남을 수 있으며,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은 누가 뭐라 해도 독서다.
책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자기만의 극복 방법을 찾으며, 과거의 일로 배우고, 되짚고, 변화의 길을 모색하는 것을 저자는 '파워 독서'라고 부른다.
파워 독서는 4차 산업 현시대에 필요한 창의력을 길러주며, 창의력을 갖추면 불안감은 더 이상 설자리가 없다. 바로 이것이 저자가 파워 독서를 권하는 이유다.
1장 변화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는 무기, 파워 독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간만이 가능한 사고력을 극대화해하고, 그 분야를 특화 시켜야 한다. 창의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단순하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 다르게 생각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서당개가 풍월을 읊기 위해 3년을 공들이 듯이, 꾸준히 독서로 공을 들여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단단한 토대를 갖출 수 있다. 저자 역시 파워 독서를 시작하고 3년이 지나서야 서서히 효과를 보기 시작했으며 3년 동안 치열하게 책을 읽어보라. 그러면 이전과는 다른 자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
파워 독서는 단순하게 책을 읽는 것을 뜻하는 게 아니다. 독서를 통해 습득한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을 동반한다. 나아가 자기 삶을 바꾸는 과정을 동반한다. 삶을 하루아침에 바꿀 수는 없다. 꾸준한 노력이 있어야 하고 치열하게 노력해야 하며, 초기에 효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해보자.
독서는 인생의 판을 바꾼다
자기만의 시선을 가진다는 것은 현실을 다르게 바라본다는 의미다. 그러기 위해서는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길러야 하며 비판적 사고는 독서를 통해 향상시킬 수 있다. 책을 읽고 저자와 대화하면서 나만의 생각을 갖는 것이 비판적 사고의 시작이다. 인생의 판을 바꿔보고 싶은가? 그렇다면 파워 독서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가져보자.
2장 진짜 나를 찾고 살리는 독서
독서의 핵심은 '간접경험'의 직접경험화'다
독서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간접경험으로 끝나서는 안된다. 간접 경험을 직접경험 화해야 한다. 디시 말해 독서를 통해 깨닫고 느낀 것을 현실에 적용하는 것이다.
간접경험을 직접경험화하는 또 다른 방법은 그 책의 저자와 대화를 나누는 것이며
책을 읽고 저자의 메시지에서 답을 찾았다면 저자와 성공적으로 대화한 것이다.
독서를 통해서 자신을 바꾸고 싶은가? 그러면 독서를 통한 간접경험을 직접 경험으로 바꿔보자. 변화는 직접 느꼈을 때만 가능하다.
대화할 때 상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이유는 상대가 무엇을 말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다. 독서도 책을 통해 원하는 것을 얻고 싶다면 책에서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제일 먼저 책의 제목을 살펴보고 저자가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에 온전히 관심을 기울여라.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한 과정에서 책은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한다. 하지만 나침반을 가지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일 뿐이다. 나침반은 실행할 때 가치가 있으며 책을 통해 원하는 것을 얻고 싶다면 책의 내용을 실행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파워 독서의 완성으로 가는 길이다.
'내공'은 '훈련과 경험을 통해 안으로 쌓인 실려 과 그 기운'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내공이 쌓이면 주변의 상황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독서를 통해 내공이 쌓인다는 것은 '마음의 힘이 강해졌다', 즉 심력이 생겼다는 것이다. 심력이 강해지려면 단단해질 시간이 필요하다. 꾸준한 독서가 탄탄한 파워 독서의 토대가 됨을 잊지 말자.
3장 인생의 판을 바꾸는 독서의 힘
♥비빔밥 독서법
여러 장르의 책을 한 그릇에 담아 융합시키는 것.
여러 저자의 책에서 한 가지 주제를 골라 뽑아 이를 엮어서 자신만의 생각으로 정리하는 것이 '비빔밥 독서법'의 핵심이다.
이전에 읽었던 책을 융합과 통합의 세계관을 가지고 읽으면 자신이 성장했음을 느낄 수가 있다.
♥돋보기 독서법
"당신이 하는 일에 온 정신을 집중하라. 햇빛은 한 초저에 모일 때만 불꽃을 내는 법이다."_가장 먼저 전화기 발명 특허를 낸 과학자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_ P.73
'돋보기 독서법'은 책의 저자를 알기 위한 방법으로 적당. 저자의 경우 2003년 애거시 크리스티를 알기 위해 국내에 출간된 그녀의 책을 모두 읽었다.
♥흔적 독서법
중요한 내용에 밑줄을 긋는다든지 아니면 중요한 페이지를 접어 놓거나 포스트잇으로 표시를 해놓는 것이 대표적.
♥파워 독서의 준비단계
책을 훑어 보는 것.
책을 읽기 전에 전체적으로 한 번 훑어보면서 책에 대해 파악하고, 이후 정독을 하면 저자가 하려고 했던 말을 좀 더 명확히 할 수 있다.
4장 1년 100권 Step1 읽을 책 선정하기
요즘은 하루에도 수많은 책이 출간되기 때문에 모든 책을 다 끝까지 읽어 볼 수는 없으므로 권장하는 방법이 바로 '프롤로그 읽기'다. 대개 프롤로그에는 저자가 자신의 책을 통해 무엇을 이야기할 것인지를 요약해 놓기 때문이다. '프롤로그'의 어원은 인간에게 불을 훔쳐 전해준 그리스 신 '프로메테우스'에서 비롯되었다. 프로메테우스의 이름 뜻은 '먼저 생각하는 자'다. 참고로 '프로메테우스'의 동생 '에피메테우스'는 '나중에 생각하는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에필로그'의 어원이 된다.
책을 선택할 때는 프롤로그 읽기 외 목차를 살펴보는 방법이다. 물론 소설 중에는 목차가 없는 경우도 있지만 목차는 어떤 주제를 다루었고 어떤 이야기를 전개할지, 또 세부적으로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도 목차를 보면 대강 파악할 수 있다.
고전 읽기는 한국고전부터 고전 읽는 습관을 들였다면, 그다음에는 동양 고전, 그리고 서양 고전으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 고전은 대부분 한 번 읽어서는 내용을 이해하기가 어려우므로 가능하면 여러 번 반복해서 읽으면서 뜻을 음미해야 한다.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_<논어><옹야>편_ P.116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읽었을 때 그 어떤 책보다 깊게 읽을 수 있고,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책을 선택하라.
오랜 시간 동안 꾸준하게 잘 팔린 책 스테디셀러를 선택하라.
깊이 있는 독서를 하려면 제일 먼저 현재 자신이 관심을 두는 분야가 어떤 것인지를 파악하고 하나의 주제에 관련해서 한 달 동안 5권씩 꾸준히 읽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독서의 궁극적인 목적은 자신을 변화 시키고 인생의 판을 바꾸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독서를 통해 많은 것을 얻어야 하고, 관심이 가는 분야에서는 전문가 못지않은 지식을 갖춰야 한다.
깊이 있는 독서를 하려면 먼저 생각의 폭을 넓혀야 한다. 다양한 생각을 접해야 자기만의 생각을 정립할 수 있다. 그래서 독서를 하는 초기에는 장르다 10권씩 다섯 장르의 책을 읽는 것이 좋으며, 한 달 동안 쉬운 책 10권을 선정해서 읽으면 독서하는 습관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
5장 1년 100권 Step2 30일 10권 읽기
독서를 하기로 마음먹었으면 즉시 시작하라. 만약 1년에 100권을 읽기로 결심했다면 지금 당장 카운트를 시작하자.
주변 사람들에게 독서계획을 선포함으로써 자신이 목표로 가는 출발점에 있음을 공개적으로 드러내자.
독서를 꾸준히 하려면 책 읽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다. 평일에는 잡기 전 1시간 출퇴근 시간, 주말이나 휴일 같은 경우는 시간이 많으므로 마음 편히 각자 자유롭게 읽자. 자투리 시간이 쌓이고 쌓이면 1년에 몇 권이 책을 읽을 수 있다.
독서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도서 목록 작성이다. 이때 '읽고 싶은 책'위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서 목록을 작성한 후 책을 읽을 때는 우선 가장 읽고 싶은 책부터 읽는 것이 좋다.
독서로 인생을 바꾼 사람을 보면 짧게는 3년 길게는 5년 이상 꾸준히 독서했다. 그러니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읽어라. 일단 30일 10권 읽기로 시작해 보자.
6장 1년 100권 Step3 100일 33권 읽기
책을 효과적으로 읽기 위해서는 독서 계획표를 작성해야 하고 실천이 훨씬 중요하다. 독서를 하면 슬럼프는 반드시 오게 마련이다. 슬럼프가 왔다고 불안해하지 말고 각자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극복해 보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석학들은 진정한 독서가 되려면 반드시 '사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색은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을 적극적으로 현재 내가 처한 환경에 적용해 보는 것이다. 책을 읽고 책의 내용이 무엇을 뜻하는지 제대로 알 때까지 하는 것이 사색이다. 그리고 제대로 아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천을 통해서 현실과 맞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하며, 그 결과물을 현실에 적용해야 비로소 완성할 수 있음을 명심하자.
7장 1년 100권 Step4 1년 100권 읽기를 5년 지속하기
독서 계획표를 작성할 때는 구체적으로 계획을 작성해야 한다. 자신이 실제로 행할 수 있는 목표를 정해서 읽는 것이 중요하며 부담 없는 책을 선택하라.
책을 읽는 목적은 궁극적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함이다. 파워 독서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책을 끝까지 읽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책을 끝까지 읽고 깨달은 것이 없는 것보다는 원하는 부분만 읽고 깨달음을 얻는 것이 오히려 낫다.
독서를 통해 '나'를 변화시키고 인생의 판을 바꾸기 위해서는 책을 통해 깨달은 것을 현실에 적용하는 일이 중요하다.
책에 따라, 자신의 환경과 조건에 따라 독서법은 그때그때 달라질 수 있다. 이런 방법을 처음부터 터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책ㅇ르 읽다 보니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은 것이다. 자신만의 독서법으로 1년 100권 읽기를 최소 5년은 유지하길 바란다.
에필로그
독서를 통해 세상을 바꾼다고 하면 거창해 보이지만, 사실 그것은 결국 '한 사람의 변화'라는 작은 변화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바로 그 변화의 중시에는 독서가 있다. 독자들도 이전과 다른 삶을 살고 싶다면 지금 즉시 책을 집어 들고 읽어보라.
는 저자의 마지막 메시지와 함께 마무리 되는 『1년100권독서법』에는 저자가 10년 동안 독서를 해오며 읽은 수많은 책들을 소개하고 있어, 김정운 작가님의 바닷가작업실에서는좋은시간이흐른다에 나오는 아비바르부르크의 '좋은 책'은 또 다른 '좋은 책'을 자기 옆으로 끌어들인다'는 '좋은 이웃의 법칙'을 생각나게 만들며, 기성준 저자의 책 한권과 사이토 디카시의 책 2권을 주문, 틈틈이 읽고
시간나면 조앤의 서재 서평도 남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30일 10권, 100일 33권, 1년 100권 읽기 5년 지속하기 ~!!!
조앤도 5년 동안 1년 100권 읽기 도전을 목표로 ~!!!
열심히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