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공부 - 1000명의 사장이 배우고 성공한
산조 게야 지음, 정문주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3월
평점 :
절판


 

 

 

"공부하는 사장은 절대 망하지 않는다!"는 띠지에 있는 한문장~!!!

꼭 가슴에 깊이 새겨둬야 할 한마디 이며, 앞으로  1인기업을 하던 어떤 사업을 하던 사장공부를  제대로 하고, 내일을 시작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만든 책이었습니다.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인 사장공부는 아버지가 창업한 회사 산조코퍼레이션(요식업, 빌딩임대업) 이야기에서 저자가 1970년대 대학입학과 동시에 아버지 회사에서 일을 배우며, 건물을 지어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 상태로 임대를 주는 형태로 새로운 아이디어로 산노미야 일대에서 빌딩임대업으로 초고 규모를 자랑하기 이르나, 1995년 1월 17일 고베 대지진이 발생하며, 빚이 순식간에 140억으로 불어나, 저자 산토게야가 그 빚을 갚기 위해 자력회생을 하며, 그 빛을 갚기 위해 경험에서 습득한 실천적 방법들이 49가지의 기본 원칙을 정리해 놓은 책입니다.


 

"앗 지진이다!!!"


일본 교토여행때 일정에 있어서 고베에 있는 '일본 대지진을 잊지말자'고 만들어 놓은 '메모리얼 파크'를 잠깐 들렸던 기억과 함께, 빌딩임대업이 주사업이었기에 정말 그 피해가 이루말할 수 없었을거라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1000명의 사장이 배우고 성공한 '사장공부'는 하드커버로 책이 작아서 휴대용으로 들고 다니며,

어렵지 않게, 경영어드바이저로써 실사례와 함께 쉽게 이야기 처럼 써 내려간 책이라 부담가지지 않고 술술 읽어 내려  가기에  좋은 책입니다.


제1장 사장의 마음가짐으로 시작해, 제2장 사장의 행동력, 제3장 사장의 분석력, 제4장 사장의 협상력까지, 무엇보다 140억엔의 빚을 갚기 위해 금융기관을 들락거리며, 쌓아둔 노하우로, 금융기관을 상대하고,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글들이 매우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책속으로 ~!!!


 

 

머리말


"성공하는 기업은 성공하게끔 운영하기 때문이다."

_P10_경영의신 마쓰시타 노스케_마쓰시타전기기업(파나소닉 전신)



 

1장 사장의 마음가짐


"무턱대고 덤벼드는 것은 자폭행위다.

경쟁자가 없는 영역을 찾아내라." _P31


 

진정한 결속력은 모두가 같은 꿈을 꾸고, 사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같은 꿈을 향해 달릴때 생기며, . 경영자는 꿈을 좆는 동시에 돈도  잘 굴려야 한다꿈과 돈, 두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 사장은 직원들과 땀을 흘리기 보다는 전략과 전술을 잘 맞물려 돌아가도록 더 효율적으로 매출을 올릴 방법이 없는지, 사업을 키우고 발전시킬지를 고민, 경영자는 트랜드를 읽고 시대감각을 갈고 닦아야, 혁신의 선두에 살아남을 수 있다.


 

특히, 작은일에 일일이 신경쓰지 않는 '둔감력',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힘'

"중요한 일에만 집중해서 행동하는 '둔감경영'이 성공을 부른다."라는 말은 마음속 깊이 새겨두면 좋을거 같습니다. _P.78


 

2장 사장의 행동력


경영은 발빠른 실행력이 생명~!!!  정답이 없는 문제에 대해 시행착오를 거치며 답을 찾아 가는 과정으로 사장이 찾아야 할 답은 '살아있는 답'이다.

"고객과 거래처를 사장과 상품으로 팬으로 만들어라." _P.112


고객의 불만은 절대 놓쳐서는 안될 중요한 정보이므로,​ 성공하는 경영자는 고객의 불만 속에 보물이 숨어 있음을 알고 보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3장 사장의 분석력


경영이란 자금을 융통하는 일이며, 자금을 이리저리 돌려쓰는 작업.


경영자는 항상 숫자를 점검하고 파악해야 하며, 기본적인 숫자를 확실하게 읽고 파악하는 것이 경영의 기본으로  "경영은 결국 숫자 놀음이다."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로 외상매출금의 회수에 전력을 다하며, 지불의 경우에는 거래처 대금,세금과 사회보험료 등을 최우선으로 하고, 은행상환은 일시적으로 연체하더라도 상황을 타개하는데 큰 지장이 없으므로 "지불에도 우선순위가 있음을 명심하자." _P.148

책임있는 자리에 있을 수록 상대에게 자신의 의사를 진정성 있게 전달해햐 하며, 상대가 들어 줄거 같지 않은 부탁이라도 최선을 다해 협상하면, 애초에 무리라고 생각한 일을 현실로 바꿀 수 있다.


상황이 따라주지 않을 것 같아도 포기하지 않고 '밑져야 본전'이라는 심정으로 협상을 하고, 몇 번이고 머리를 숙여서 판을 뒤엎고 결과를 도출하라.

비즈니스는 상대가 없으면 성립할 수 없으며, 거래처가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므로, 경영자는 거래처와의 관계를 잘 유지하는 일도 영업활동과 마찬가지로 대단히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거래처와 자사가 함께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라."_.P.156


사업을 계속하려면 유통기한이 지나기 전에 손을 써서 끊임없는 변혁과 혁신을 이루어내야 하며, 유통기한이 지나버렸다면 그 사업은 내다  버려야한다. "유통기한이 지난 사업은 버리는 타이밍이 중요하다."_ P.160

 

4장 사장의 협상력


대학다닐시절 부터 부친의 일. 특히 금융기관을 담당했다는 저자 ~!!!

제4장에서는 부친의 전성기에 부친의 일을 도우며, 대학시절부터 금융기관과 함께 쌓아온  Know-how와  저자가 1400억의 빚을 갚기 위해 8년 동안 좋든 싫든 금융기관을 내집 드나 들이 하며,  자력으로 회생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금융기관와의 차입거래방법, 금융기관과의 협상술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공하는 경영자가 되기 위한 조건을 저자는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의 자금을 차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 하며, 적극적으로 금융기관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융자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발전시키기 위한 자금회전을 원활히 하는것이 바람직한 현대식 경영이다. _P.179


"금융거래는 여러 기관과 한다. 경영자 개인통장도 별도 은행을 이용하라." _P.187


뛰어난 경영자는 어떤 경우에도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며, 경영자의 최대 사명은 회사가 망하지 않게 하는 일이다.


금융기관과의 협상술 중  핵심은 즉답을 피하는 것이다. '특별조건'이라며 곧바로 답변을 달라고 하더라도 하루만 시간을 달라고 끝까지 버텨야 한다. 회사의 미래를 좌우하는 문제에 즉답을 하는 성급한 일은 없어야 하며, 가능한 한 시간을 끌고 주위 사람들과 상의한 뒤에 최종결단을 내려야 하는 것이다.

 


"금융기관의 제안은 대부분 금융기관 또는 담당자에게 유리한 내용이다."_P.215


빚을 다 갚은 뒤, 지금은 저자의 사업체가 아니라 경영 어드바이저로 저자 본인의 경험을 중소기업 경영에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앞으로 가능한한 많은 사장들에게 힘을 보태고 싶다는  산조게야 ~!!!


앞에서 언급한  "성공하는 기업은 성공하게끔 운영하기 때문이다" 경영의 신 마스시타 노스케의 말처럼, 성공하는 사장이 되기 위해서는 사장공부 또한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느끼며 ~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남겠다는 불사조의 정신으로 매순간 순간 승리

하시길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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