꿰매는 생활 - 좋아하는 것을 오래오래
미스미 노리코 지음, 방현희 옮김 / 미호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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꿰매는 생활 * 좋아하는 것을 오래오래

 
누구에게나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고 기억하고 싶은  추억이 깃든 옷과 물건들이 있을 텐데 ~

꿰매기의 생활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옷, 추억이 깃든 옷을 수선하며 ~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디어들이
가득 들어 있는 책이라 조앤의 이웃님들도 보시면 좋아하실거 같아요  ~ ♡

 
 


 

 

 
세로실과 가로실을 서로 교차 시켜 엮어 나가며 구멍을 메워주는 기법인
유럽의 전통적인 의류 수선 기법인 '다닝' 으로   컬러풀하게 꿰매주니 빈티지하면서,
멋스럽게 변신 성공 ~!!!


특히나 다닝과 예쁜 컬러 털실로 짧은뜨기를 이용한 양말 구멍 메우기는
뜨개질 잘하시는 조앤의 이웃님들도
바로 따라쟁이 해 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

 

 

 


 

주변에 있는 천 등 부담없는 재료들을 사용,
간단한 스티치를 자유롭게 조합해서 꿰매면,
수선하는 시간도 더욱 각별하게  ~!!!

 

 

 


 


 
"15년 동안 즐겨 입었다"는 블라우스,

찢어진 소매의 안쪽에 천을 덧대고,
줄무늬의 선을 살리며,
꼼꼼히 크로스 스티치를 수놓아 ~
다시 예쁜 모습을 되찾은 블라우스~~~

다양한 스티치, 컬러풀한 자수를 놓아
빈티지스러우면서도 멋스럽게 다시 태어난 옷들 ~



 
추억이 깃든 물건 ~
대대손손 전해 졌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추억과 새로움의 조화를 고려하여 수선했다는 작가님 ~


어머니와 딸 2대가 입었다는
레트로풍의 빨간 맞춤 코트에
벌레먹은 자리가 구멍이 나 ~
굵은 자수실을 사용해 짧은 뜨기를 이용한
둥근 모티브를 떠서 꿰매 달아 줘 더욱 근사해진 코트 ~




 
울소재의 털실과 가는 모헤어로 뜬 패치를

수선한 니트 ~ 




 



 
고양이가 장난쳐 물어 뜯어 버려 올풀린 니트는 ~
짧은뜨기로 감쪽같이 수선해 줬어요  ~~~



 

 


 
직업적으로 생기는 얼룩과 손상된 부분도
다양한 방법으로 수선하는 방법이 설명되어져 있어요 ~






 
깨끗이 오래 입어주었으면 해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얼룩이나 구멍난 아이옷을
처음 샀을 때보다 훨씬더 귀여워 지도록 만드는 수선방법 ~







 

주부들이라면 누구나 관심 가지는 주방용품들 ~
꿰매는 방법까지 ~~




 

 

닳고 닳아도 계속 신고 싶은 ~
마음에 드는 실내화나 양말 꿰매기, 손수건 꿰매기, 가방 
꿰매기 등  정말 실생활에서 필요한  수선 방법들에 대해
쉽게 따라할 수 있게 설명되어 있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얻을 수 있어요  ~





 


 
면봉 스탬프로 근사한 가방으로 재탄생 ~
 
 

 

 


 

입지않는 티셔츠를 자투리 실로 한 땀 한 땀
자유롭게 수를 놓고, 짧은뜨기로 걸이용 걸이를 만드니 ~
정말 예쁜 걸레로 변신~~~!!!

청소하고 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생길거 같아요 ~~~




 
마지막 파트에서는 ~
꿰매는 방법에서는 기본 스티치 부터 수선하는 기법까지,
익혀두어야 할 꿰매기 방법이 초보자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되어져 있어요 ~


 



 

미스미 노리코 작가님의 "꿰매는 생활"은

'소확행'을 추구하고 ~

미니멀라이프, 슬로우라이프를

지향하는 분들에게 적극 소개해 드리고 싶은

책이랍니다 ~ ♡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

오늘도 힘차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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