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서 찾은 공부 잘하는 질문 1학년 국어.수학
우연정 지음, 임규석 그림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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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서 찾은 공부 잘하는 질문?]

책 제목을 보고 생각했다. 교과서에서 공부 잘하는 질문이 나오나?

교과서를 꼼꼼히 찾아보아도 그런 질문은 없었다.

그럼 무슨 내용이지?

 

 

책은 아이들이 모르고 지나갈 수 있는 질문들이 나온다.

'선생님, 생각을 담은 글에는 무엇이 필요한가요? ' 란 질문을 보면

아이들은 각자 받고 싶은 선물만 이야기한다. 하지만 중요한 이유가 빠져있다.

 

우리 집 아이들도 질문을 하면, 항상 간단명료하게 정답만 이야기 하는 경향이 있다.

그것은 큰 아이, 작은 아이 할 것 없이 항상 그렇다.

 

정답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이 중요하다는 생각은 왜 못했는지.....

큰 아이가 중학생이여서 서술형 문제를 풀때마다 막히는 이유였다.

 

논술이 중요하다!, 중요하다! 말만 들었지

이렇게 실생활에 와 닿을 줄은 몰랐었다.

 

아마도 큰 아이가 1학년 때부터 습관을 들였더라면

서술형공부는 힘들지 않았을 것이다.

 

==> '생각이 담은 글에는 까닭이 빠지면 안된다'


 

아이들은 항상 헷갈려한다.

일, 하나, 이, 둘, 언제 어떤 상황에서 그런 말을 써야하는지 그리고 왜 같은 것인데 표현이 다른지.

수줍은 아이는 선생님에게 질문을 잘 하지 못한다.

 

엄마가 모르는 것은 선생님에게 물어봐?라고 교육을 시켜도

막상 선생님에게 몰라요라고 질문하는 학생은 그리 많지 않다.

 

선생님에게 질문하라고 하기 전,

책을 찾아서 같은 질문이 있나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너무도 친절하게

아이가 궁금해 하는 것들을 자세히, 친절히 설명하고 있다.

아이가 궁금한 것을 미리 책을 통해서 안다면,

자신감이 붙을 것이다.


 

책을 통해서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다.

 

2012. 3 뒹글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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