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윌버 문구점
샐리 페이지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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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윌버 문구점>

영국의 노스런던에 있는
윌버 삼촌의 문구점을 맡게 된 조.

직장을 그만두고,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베프와의 사이까지 멀어지게 된 조.

그런 조는 자신이 좋아하는 문구들로 가게를 채워가며
낡은 문구점은 그녀의 취향과 마음을 담은 공간으로 변해간다.

같은 취향을 가진 손님들과
근처 상점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우정을 쌓게 되고,
 대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며 위로하는 과정에서
조금씩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샐리 페이지 작가님은 실제 꽃집을 운영했고,
만년필 애호가여서 직접 만년필 브랜드를 설립하기까지 했단다.
그래서 이 책이 가장 작가님다운 책이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모든 것에 자기 자리가 있고
모든 것이 그 자리에 있는 삶.‘ p.12

정해진 자리에 물건이 놓이듯
사람도 자신과 맞는 자리를 찾을 수 있게 될까?

조는 늘 자신을 중간지대에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뛰어나지도 그렇다고 뒤처지지도 않는 사람.
남자친구인 제임스가 원하는 대로, 시키는 대로 살아가는 사람.

사실 나에게도 이런 모습이 조금은 있다.
감정과 이성에 어느 한쪽에 크게 치우치지 않으면서
주변사람들과 잘 어우러지는 사람.

과연 나의 자리란 어떤 것일까?

나에게 맞는 자리는
타인의 기대를 맞추느라 나를 잃지 않고
내가 진짜 원하는 나의 모습을 찾는 것이 아닐까.

내가 안정감을 느끼는 곳은 교보문고다.
책을  많이 읽기 전부터도
그냥 교보문고에서 나는 향이 좋아 자주 가곤했다.

그 향을 맡으며 새 책들이 입은 옷을 구경하고,
살포시 만져보는 것만으로도
위로받고 작은 행복을 느끼곤한다.

이 책도 그런 느낌을 주는 책이다.

읽으면 나의 친구들이 생각나고,
만년필을 한 개 사보고 싶고, 
친구들에게 편지도 써보고 싶어진다.

편하게 다정하게 읽어볼 책으로 추천한다.

- 단단한맘 서평모집으로 통해 
  다산책방으로부터 도서제공받았습니다.
@gbb_mom 
@dasan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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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소설  #명절추천책  #도서협찬  #단단한맘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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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위기 해결사, 사이다 탐정 시즌2 1 - 악당 레기통과 쓰레기섬의 비밀 ㅣ 환경 위기 해결사, 사이다 탐정 시즌2 1
백명식 지음,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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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탐정>
- 악당 레기통과 쓰레기섬의 비밀

탐정 학교 1기를 수석으로 졸업한 사이다 탐정!👍
이번에는 버거와 함께  레기통을 체포하고
바다 생태계를 지켜내는 임무를 맡게 되었어요.

독자들과 함께 단서를 찾아가며 추리해나가고,
주인공들이 위기에 놓였을때는 독자들이 직접
미로찾기, 길찾기, 퀴즈등을 풀어주어 그들을
도와주어야 하는  책이에요.

책에는 해양오염의 실태, 원인, 해결방안과
과학지식도 함께 실려있어요.🏖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었어요.
레기통이 이윤을 챙기려 나쁜 일을 한건 맞지만
그 쓰레기를 만들고 버려왔던것은 헬스푸드시 주민 모두였으니까요.

우리에게 남겨진 질문이 있어요.

모두가 공유하는 공간에 대한 책임은
 누가져야 하는 것인지

문제 해결보다 중요한
 문제 발생 원인을 줄여나가보는
 태도에는 어떤것이 있을지.

명절을 앞둔 분리수거장 앞의 쓰레기산을 보면서
모든 생명들이 공존하는 지구를 위해
우리가 실천할 있는 일이 어떤것이 있을지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어 보면 좋겠습니다.💙

- 와이즈만 모니터단 활동으로 
와이즈만에서 도서제공 받았습니다.
@weizmann_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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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소년을 위한 고전 따라 유럽 여행 - 방구석에서 떠나는 26편의 고전 투어 ㅣ 청어람 요즘 청소년
김경윤 지음 / 청어람미디어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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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따라유럽여행 #방구석여행 #26편의고전 #김경윤지음 #청어람미디어 #도서제공

 

 <요즘 청소년을 위한 고전 따라 유럽 여행>





최근 영화와 책으로 접하게 된 <오디세이>.

작품의 배경인 그리스, 터키 지역을 가보고 싶어졌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거리, 시간의 제약 등으로 가기가 매우 어려워

그림의 떡으로만 아쉬워하던 중

 유럽을 하루 만에 갈 수 있는 책을 발견했다.

<고전 따라 유럽 여행>에서는 26편의 고전의 배경이 되는 지역을

‘엉뚱한 호기심’만 갖고 있으면 방구석에서 여행해 볼 수 있다.


서유럽의 영국부터 시작해

혹독한 설원이 펼쳐진 동유럽, 

뜨거운 태양의 지중해,

깊은 숲이 있는 북유럽까지.



가장 먼저 펼쳐 본곳은 3부 

신화와 모험이 살아 숨 쉬는 지중해 여행이었다.

 탑승권을 지참하고

신화적 상상력, 거대한 운명에 맞설 용기, 세상을 탐구하려는 호기심이라는

준비물을 챙기면 상상 속의 그리스에 도착하게 된다.


사건의 재구성과 탐험 노트에서는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오디세이아>의 핵심서사를 10대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주고, 

여행자의 서재에서는 호메로스의 서사시에 나온 에게 해 전역이

우리가 읽어야 할 서재라고 소개한다.


가장 좋았던 부분은 ‘생각의 지도 펼치기’에서 각 작품에서 길어올린 질문들을

현재 청소년들에게 적용해보는 부분이었고,

또한 ‘숨겨진 풍경 발견하기’에서 함께 읽으면 좋을 책들을 소개해주는 부분이었다.



조지 오웰 <1984>, 빅토르 위고 <레 미제라블>,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등

26편의 고전들에서 

인간의 내면탐구, 개인을 넘어선 민족 전체의 고뇌와 영혼의 갈등, 인간 본성 탐구,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한 여정을 할 수 있다.


부모와 자녀 함께 읽을 책으로 추천한다.



- 청어람미디어에서 도서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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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 질문하고 생각하는 사람을 위한
제럴딘 매코크런 지음, 김재용 옮김, 장시은 감수, 호메로스 원작 / 윌마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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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제럴딘매코크런 #김재용 #장시은 #고대그리스 #오디세우스

#트로이전쟁 #모험서사 #극복 #용기 #광고 #윌마출판사

 


 

<오디세이>



호메로스의 <오디세이>는 

오늘날의 쇼츠같은 느낌의 사건 중심의 이야기들이 

엮여있는 대서사시이다.


이는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에서도 느껴지고,

다른 책들 에서도 그런 인상을 받았다.


내용과 구성은 책들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특징은 

 연속성보다는 각각의 이야기가 모여 하나의 주제로 수렴되는 느낌이 들었다.


윌마의 <오디세이아>가 다른 책들과 다른 점은 

서사적인 내용전개에 있다.

마치 소설을 읽듯 인과관계가 있는 하나의 큰 스토리로 읽혔다.



표지에 등장하는 외눈박이 퀴클롭스는 오디세우스와 부하들에 의해 눈이 멀게 되고, 

오디세우스에 대한 저주를 포세이돈에게 요청하면서 이 거대한 고난의 중요한 시발점이 된다. 


나약한 인간이 신들의 전지전능함에 철저히 짓밟히면서도

희망의 끈을 잃지 않고 극복해나가는 이 오래된 고전을

170권이 넘게 아동문학을 쓴  영국작가 제럴딘 매코크런의

펭귄북스 퍼핀 클래식 첫 고전시리즈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단순히 책을 읽는 것만이 아닌

‘왜 오디세우스가 이런 선택을 했는지’

‘아테나는 오디세우스에게 어떤 역할을 했건 것인지.’등의

질문을 하고 어느새 답을 찾을 수 있다.


말미의 부록에서 고대 그리스의 역사를 더 깊게 알 수 있고,

입체적으로 인물들을 바라볼 수 있다.

<<오디세이 더 생각해보기>>에서는 더 깊은 질문과

책 속의 소재를 이용해 글쓰기를 해볼 수 있으니 꼭 참고해보면

교육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독서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초등 고학년부터 성인까지 넓은 연령대에서 읽어볼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 도서와 원고료를 윌마에서 지원받았습니다.




전쟁은 길고도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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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새의 말이 들린다
스즈키 도시타카 지음, 김소연 옮김 / 오팬하우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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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새의 말이 들린다>

‘동물 언어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창시한
스즈키 도시타카 교수님의 에세이다.

저자는 대학 3학년 겨울 나가노현의 탐조지로 유명한 가루이자와에 가서
박새들과 박새류, 딱따구리류들의
‘혼종 무리’로 불리는 새들의 먹이를 둔
소통방식을 보게된다.

이는 단순한 소리가 아닌 함께 공존하고,
경계 분담을 하기 위한 언어였다.
이때부터 운명적인 20년간의 박새의 언어 연구는 시작된다.

지금까지 언어는 인간 고유의 영역으로 여겨졌지만,
박새는 상황에 맞는 언어를 사용하면서, 문장을 만들 수 있음을 오랜 관찰을 통해 밝혀내었다.
또, 제스처도 사용한다고 하니 박새의 능력에 감탄이 나왔다.

박새를 포함한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동물들은
단지 몇가지의 단어로도 의사소통을 하고
공존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인류의 선조들인 원시인들도 이와 비슷하지 않았을까 싶다.
하지만 인류의 언어는 거기에 머무르지 않고 고도화되면서 찬란한 문명을 발전시켰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과연 우리는 서로 잘 소통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
수없이 많은 말을 하지만 오히려 더 말이 안통하는 세상에 살고 있는건 아닌지.....
저자가 말하고 싶었던 것도 결국 언어의 자만에 빠져 자연의 언어를 애써 무시하고 있는 인간들에게 보내는 일종의 메시지가 아닐까?

- 이키다 서평단에 참여하여 오팬하우스에서 도서제공받았습니다.

@ekida_library
@ofanhouse.official

#나에게는새의말이들린다
#스즈키도시타카지음 #김소연옮김 #오팬하우스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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