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스토리 - 잘 팔리는 콘텐츠에 숨은 4가지 스토리텔링 법칙
캐런 에버 지음, 윤효원 옮김 / 흐름출판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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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수많은 이야기를 듣고, 말하며 살아간다. 그 중에서 그냥 스쳐가는 것도 있는 반면 오랜 시간이 지나도 기억 속에 각인되는 것들도 있다. 이 책은 이렇게 오래 남게 되는 이야기들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기술을 넘어서, 스토리텔링이 어떻게 사람들의 사고를 변화시키고, 행동을 유도하며,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지 설명해준다.
캐런 에버의 『이기는 스토리』는 스토리텔링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4가지 법칙을 중심으로 풀어낸다. 이 책은 기업 마케팅, 브랜드 구축, 개인 브랜딩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효과적으로 스토리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에서 강조하는 핵심은 스토리텔링이 몰입과 공감을 유도하는 역발상의 기술이라는 점이다. 많은 사람들은 스토리를 만들 때, 단순히 정보만 전달하려 하지만, 저자는 좋은 스토리는 사람들의 감정을 움직이고, 직접 경험한 것처럼 느끼게 만든다고 말한다. 즉, 스토리는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체험하는 것’이어야 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기억에 남고 공감을 유도하는 스토리를 만들기 위한 4가지 법칙을 제시한다.

1. 스토리는 구조가 있다 – 강력한 스토리는 특정한 구조를 따른다. 처음(문제 제기), 중간(긴장과 갈등), 끝(해결과 변화)이 명확해야 한다.
2. 스토리는 감정을 자극해야 한다 – 단순한 정보 나열이 아니라, 감정을 불러일으켜야 사람들이 몰입하고 기억한다.
3. 스토리는 상상을 유도해야 한다 – 듣는 사람이 마치 직접 경험하는 것처럼 느끼게 해야 한다.
4. 스토리는 청중을 중심으로 해야 한다 – 이야기의 초점은 화자가 아니라 청중의 관심과 경험에 맞춰져야 한다.
이 책이 흥미로운 점은,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라 실제 적용 가능한 스토리텔링 기법을 상세히 설명한다는 것이다. 특히, 사람의 뇌가 어떻게 스토리를 인식하고 기억하는지 신경과학적 관점에서 분석하는 부분은 매우 유익하다. 단순히 ‘이야기를 잘하는 방법’이 아니라, 사람들이 듣고, 공감하고, 행동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를 잘 활용하면 단순한 마케팅 기술을 넘어서, 설득력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특히 브랜드 구축을 고민하는 사람, 블로그 글을 쓰거나 유튜브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에게 좋은 지침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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