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제목은 과학자, 인간의 과학사이다서문에 의하면 '과학이란 무언인가?'라는 물음에 대하여과학자들이 하는 일'이라는 답변이 있다고 한다.최근에는 인간 행위자인 과학자가 매우 중시되고 있다고 한다.많은 과학자, 수학자들의 업적과 성과외에도그들의 일생, 시대상과 가족들의 일화도 여럿 소개되고 있다.과학자들을 인간으로, 인간이 하는 일으로 쓴 책이라난해하지 않고 따뜻함이 느껴졌다.또 사회의 암적인 부분들이 조명되었고특히나 우리나라의 이공계 기피현상이 왜 일어났는지에 대한기술이 좋았다우리나라는 기초연구는 소홀히 하면서 당장 눈앞의 단기적성과에만 급급하다. 국가위기상황에서 과학분야 예산삭감도서슴치 않으면서... 이러니 의대쏠림현상이 극심해진거아닐까? 세런티피티도 뭘 해야 나오는거 아닐까?세계대공황 상황에서 기초연구에 튼튼한 기반을 마련해 준듀폰사와는 비교가 된다.ㅜㅜ3일간 이 책을 읽으며 과학자들의 세게에 푹 빠져들었다우리 아이들도 공대에 가는 것이 꿈인데내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줘야한다그게 내 직업이라 나는 생각한다.마지막으로 서문의 마지막에 쓰인 저자의 말을 다시금새기고싶다.이 책에 나오는 어느 과학자의 어머니 이상으로 내게 희생과헌신을 다하신 어머님의 영전에 이 책을 바친다. p.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