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곤히 잠들고아기 혼자서 밤 기차 가는 소리 듣는다.단 세줄의 시로도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킨다.거대담론이 아니라도,시인 자신의 깊이있는 자아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도 우리네 살아가는 모습에서도 잔잔하지만 묵직한 것을 느끼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