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속도가 완행 비둘기열차급...
<피라무스와 티스베 이야기> 요즘 우리는 이런 오해를 할 수도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라떼는 그래도 약속이 엇갈리고 그래서 오해가 쌓이고
그게 또 낭만이라고 여겼던 시절이 있었다.
신화 읽다 급 추억돋는다.

오해로 인해 떠난 연인을 따라 스튁스강을 건너려는 티스베의 슬픔 외침 중 한구절

나는당신에게 죽음을 가져다준 비참한 원인 제공자이며 동시에죽음의 동반자라고 일컬어지겠지요. - P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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