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말이디... 제 나이 서른을 넘으면, 고쳐서 쓸 수가없는 거이다. 고쳐지디 않아요."
"보태서 써야 한다. 내래, 저 사람을 보태서 쓴다. 이렇게생각하라우. 저눔이 못 갖고 있는 부분을 내래 보태줘서리 쓴다... 이렇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