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세포네를 위하여>
남주 입틀막 시키는 여주라니
페르세포네가 다하는 내용이다.
˝너 하고 싶은거 다해라~~˝
신화에서는 자신의 어머니 데메테르와 그녀를 납치한 하데스가 주인공이고 이야기의 소재쯤... 암튼 둘의 갈등에 씨앗같은 존재라면
여기선 제대로 하친자로 묘사된다.
이런 직진미친자가 여주일 때 또 우리 덕후는 흔한 맛이 아니라 돌지😆

"귀여워해주니 끝이 없구나."

"......"
"무엇이 네게 ‘죽음‘을 질시할 권리를 쥐여주었나.
내 너를 귀엽게 보는 것은 그리 솔직할 수 있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는 걸 아는 까닭, 그뿐인 것을. 그것이 자비라고 착각하지는 않아야지."
"무자비해도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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