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사이 - 취향의 테두리를 넓히는 둘만의 독서 모임
구달.이지수 지음 / 제철소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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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이 바닥을 치고 어떻게 써야할지 감도 안잡힐때가 있다.
그때 꺼내보고 싶은 글귀이다.

우리는 보통 위대한 글을 쓰는 사람은 실제로도 위대한 인품을 갖추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글의 품격은 작가를 앞서간다.  - P32

위대하지 않은 인간도 위대한 글을 쓸 수 있다는 것.
고결하지 않은 인간의 글도 고결할 수 있다는 것. 글을 쓰는 사람에게 이보다 더 큰 희망은 없을 것이다.  - 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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