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커플링 - 넷플릭스, 아마존, 에어비앤비… 한순간에 시장을 점령한 신흥 기업들의 파괴 전략
탈레스 S. 테이셰이라 지음, 김인수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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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7

하지만 이제 경쟁의 속성이 변했다. 예선에는 세계 무대에서 주여으로 활동하는 기업이 업계마다 하나, 둘, 기껏해야 몇 개에 불고 했다. 오늘날에는 거의 모든 업계마다 경쟁자가 다수 존재하고, 대부분 소규모 기업들이 세계를 무대로 삼는다. 더 크고, 더 예측 가능한하나의 기업이 소규모의 예측 불가능한 경쟁자 수백, 수천 곳과 전략적 ‘체스 게임을 벌여야 하는 현 상황에서 게임이론의 효용성은급감할 수밖에 없다. 다른 전략적 프레임워크 또한 오늘의 현실을감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 이 책은 오랫동안 정설로 받아들여진 이같은 전략 이론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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