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는 직접적 접촉에 대한 공포와 연관되는 감정이다. - P35

혐오는 사회적인 감정이기 때문에, 누군가를 혐오하는 마음이 모이고 모여 혐오를 공공연하기 말하기 시작할 때, 목소리는 권력이 되어 존재를 지워낸다. - P36

특수를 인정하는 것은 특수들이 보편이 될 수 없더는 점이서 한계를 지닌다. - P41

그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진정한 보편이라 생각한다. - P47

(백신 부작용에 대한) 이러한 두려움은 국가권력이 자본과 더욱 친화적이며, 국민들을 얼마든지 돈벌이의 대상으로 타자화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반한다. ... 사람들이 이미 지식이 중립적이지 않으며 권력에 따라 움직이고 있음을 인식하고 있고, 그러한 지점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는 것을 드러낸다. - P57

몰라도 되는 것 또한 권력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주 손쉬운 방법으로 폭력을 행사한다. - P67

칸트 전공자에게는 후설을 묻지 않으면서, 또 교육 불평등을 전공한 사라에게 노동시장에서 발생하는 성차별 문제의 해결책에 대하 묻지 않으면서, 여성학을 던공한 사람에게는 모든 분야를 막론하고 그저 묻는다. - P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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