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잃고 난 후 삶의 목표를 잃어버린 70대 수학자인 '그레이스'는 초대장을 받고 이비사 섬으로 이동하게 되고, 그 곳에서 크리스티나의 행적을 알아보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하는 그녀.처음에는 낯선 곳에서 두려움도 느끼게 되지만 결국 새로운 목표를 찾아 살아나간다는 내용입니다.이 주인공의 생각이 바뀌는 것을 오렌지 주스의 맛을 느끼는 것에 대한 변화로 표현한 것인가? 싶을 정도로 오렌지 주스도 많이 나오던데, 이번 서평단에서 센스 있게 오렌지 주스도 넣어주셨더라구요.매트 헤이그 작가님의 전작은 도서관이 배경이었고 사후세계였는데 이번에는 좀 더 현실적 반응이 많으면서도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가님의 필력과 힐링되는 대사들이 많은 책이였던 거 같아요.그렇지만 1번만 읽기에는 완벽히 읽지 못한 것 같아 나중에 다시 한 번 여유롭게 읽어볼 예정입니다. :)#인플루엔셜 #매트헤이그 #미드나잇라이브러리 #라이프임파서블 #삶의목표 #두려움 #새로운목표 #도전 #베스트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