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남아 먼 사랑을 하였네 걷는사람 시인선 30
김점용 지음 / 걷는사람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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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서울시립대에서 김점용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본명은 김동우였는데 필명으로 강의를 개설하셨지요. 모처럼 좋은 시가 떠올랐는데 쓰지 못하고 출근해야 할 때 참 아쉽다는 이야길 하시곤 했습니다. 투병중에도 시를 붙잡고 계셨다는 걸 뒤늦게야 알았습니다.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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