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의 집 - 웅진생활요리무크 9
서정희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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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사진이 주가 되어 자칫 성의 없어 보일 수있다. 하지만 첫 페이지의 설계도 게획부터 집구밈이 제대로 되어있다. 글이 있으면 글읽으랴 사진보랴 정말 빠쁠꺼다. 그런데 사진을 천천히 살펴보면서 이것저것 기발한 아이디어를 발견 할 수있고 내가 아이디어를 생각해 낼 수도 있다. 그런 점을 노리고 사진으로만 많은 페이지를 장식한게 아닌가 싶다.

상업적인 책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서정희가 여러 방송프로에서 말했듯이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서 외국에서 공부하는 동안 자신도 뭔가 하고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했다. 우리는 순수하게 이책을 보며 가족간의 화목함과 덤으로 인테리어를 배워야 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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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정의 신세대 앵커 만들기
황현정 지음 / 문예당 / 199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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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정 아나운서를 보면 무지 차가울 것같은데 이책을 읽고 뉴스의 황현정 아나운서를 보면 달라보인다. 그냥 평범해 보이기도 하고 그냥 보통 사는것처럼 사는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에세이 형식의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역시 아나운서답게 우리말의 올바른 발음도 수록하고 있어 아나운서 지망생에게 도움을 준다. 면접때 입는 옷이라던가 화장, 실기시험 볼때의 요령등도 자세히 나와있다. 이런것들이 구체적으로 나열되어 있는 것은 황현정 아나운서의 경험을 토대로 쓰여졌기 때문일 것이다. 꼭 아나운서 지망생이 아니더라도 아나운서의 생활을 면밀히 엿볼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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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업 테이블 데코 - 에쎈생활무크 1 에쎈 생활무크 1
서울문화사 편집부 / 서울문화사 / 199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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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세팅을 저렴하게 할 수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의 시리즈는 값도 저렴하면서 꼭 필요한 정보를 준다.
값도 부담없고 꼭 필요한 내용을 뽑아서 살 수있어 실속있는 책이다. 서점에 나와있는 요리책중에 가장 눈에 띄는 요리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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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이반 - 한권의책 9 한권의책 9
레오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 학원사 / 199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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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꼭 기독교인이 아니라도 읽어야 하는 책이다.
이 책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성경이야기가 소재가 되어 동화형식으로 전개된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같다. 단편으로 엮어져있는데, 이야기 하나하나가 다 좋다. 재치도 있고 교훈도 주고, 정말 값진 책이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단편 동화가 있다.
사람은 사랑으로 산다.라는 교훈을 알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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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강명순 옮김 / 열린책들 / 1999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내 친구가 작가인 파트리크 쥐스킨트를 좋아해서 추천해 준 책이다. 그냥 중학교때는 재밌는 책이다. 라고 생각하고 읽었다.

근데 지금 다시 보면 엄청 상상력이 넘치는 책이고, 어떻게 보면 남과 다르다는 이유로 또는 부모 잘못 만나서 고생하는 그르누이가 무척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나름대로 바꿔서 생각해보면 그르누이가 좋은 환경에서 자란 사람인데 천재성도 가지고 있다면, 살인했을까? 그는 천재성을 잃어버리고 말았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마지막 장면이었다. 정말 충격적이었다. 사람들이 그르누이가 만든 향수 냄새에 취해서 아무하고나 성관계를 하는 장면인데..인간성을 상실한 동물적인 인간의 모습을 볼 수있다. 이것으로 그르누이는 세계최고의 향수를 만들겠다는 그의 목표에 도달했다. 세계 최고의 향수가 사람들을 향락으로 빠뜨리는 향수였다니...이 끝장면을 읽으면서 중학생이었지만 인간으로서 무척 수치스러웠다.

무척 이해할 수 없는 소설이면서도 뭔가 깊은 충격을 줬다. 읽어봐야 알것이다. 그 충격을... 어쩌면 그 상상력에 대한 충격이었는지도 모른다. 이 소설의 전체적인 느낌은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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