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다니는 아이와 함께 읽었다. 읽은후 이야기를 나눠보니 아이와 성인인 나는 묘하게 보는 시선이 다르기도하고 같은 부분도 있다. 고양이인 척하는 호랑이, 호랑이인 척하는 고양이 가 친구가되어 살아가는 이야기. 우리 아이 모습도 보여서 읽으면서 귀엽기도하고 빙그레 미소가 지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