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뚜껑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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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그녀의 몇몇 소설,에세이는 실망스러웠다.너무나 예쁘고 귀엽기만한 작품있었고 그간 나도 나이가 들어서인지 이런 소설류는 별로다 싶었다.그래서 이번 소설도 망설이다 읽었는데 여름이 끝나가는 소설속 내용과 읽은 시기도 비슷했고 사람없는 바닷가 마을의 쓸쓸함이 전해져와 나쁘지않았다.아니 좋았다!
찬란하고 반짝반짝한 젊음을 지나 가을과 같은 성숙의 길로 들어선 마리와 하지메가 그녀들의 소망대로 평범하고 소소한 행복을 누리며 잘 살았으면 더불어 나도,우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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