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초2 아이의 반응이 이랬어요.팥빙수가 눈사람이라니, 너무 인위적인데(이 단어 어디서 배웠니)그리고 읽고 읽고 순식간에 다 읽은 후에,재미있었어! 소원을 들어주는 눈사람 이라니, 나도 찾아가고 싶어!아이의 마음 리뷰가 제일일것 같아서고스란히 담았어요😊저도 물론 재미있게 읽었어요. 상상력 풍부한 어른이에게는 왠지 더 기대되는 이야기였어요.우리아이들이 너무 바빠요.문득 추운 겨울날, 팥빙수 눈사람 팡팡이랑여유로운 시간 만들면 어떨까 싶어요.초등 친구들과 우리에게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