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치즈가 좋다 - 꿈을 찾는 당신에게 들려주는 꿈을 이룬 이야기
매트 페로즈 지음, 홍상현 옮김 / 이책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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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치즈가 좋다] 이 책은 치즈를 정말 사랑하는 한 젊은이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적은 글이다.
꾸밈없이 자신의 꿈 이야기를 일기처럼 담백하게써 내려가서 그런지 읽기에
지루하지 않고 부담없었다.

 

무엇이 변호사였던 그를 이렇게 치즈에 미치게 했을까.

매트페로즈가 자신의 꿈을 위해 현실에서 가진 것을 내려놓고
프랑스로 떠난 사건은 어쩌면 요즘 같은 시기에 참 쇼킹한 일이 아닐지 모른다.
그런 그의 선택이 참, 대단하기도 하고 멋지기도 했다.
나라면, 저렇게 무모하다시피 한 도전을 해볼 수 있었을까?

 

변호사라는 직업을 뒤로하고 치즈의 세계에 뛰어든 이야기며,
치즈에 대해 알고자 하는 열정으로 치즈를 찾아다녔던 이야기,
그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보면서
'이 사람 뭐지?' 조금 웃어 넘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그동안 잠시 접어두었던 나의 꿈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현실만 탓하며 핑계를 대온 것은 아니었는지 말이다.

 

 

 

정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그 일을 하기까지 정말 피나는 노력과 많은 고민의 시간이 있었을 것이다.
매트 페로즈처럼.

그래서 그런 이들의 이야기를 듣거나 접하게 되면
나 또한 힘이 불끈 솟곤 한다. 왠지 "너도 한번 도전해봐~!" 하는 응원을 해주는 기분이랄까.
그래서 이 책이 한 젊은 남자의 개인적인 이야기임에도 눈여겨 볼 수 있었던 것같다.

 

 

 

또 하나 이책과 함께 보내주신 초판한정 프랑스 치즈카달로그&레시피북은 정말 알짜백이 아이템이다.
평소 치즈를 좋아해서 자주 사먹는데 이번 기회에 치즈에 대해 더 알게 되서 좋았다.

나도 치즈가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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