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 그 여자 1 - 지금 이 순간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는 당신을 위한 따뜻한 사랑 이야기 90 그 남자 그 여자 1
이미나 지음 / 걷는나무 / 2013년 12월
평점 :
품절


 

서른의 문턱에서 <그 남자 그여자>를 다시 만나니

왠지 중, 고등학교 시절 유행했던
하이틴 소설을 다시 엿보는 느낌이었다.
매일 바쁜 생활에 치여, 학업에 치여
잊고 있었던 연애의 무수한 감정들을,
그 설레임을 조금이나마 느껴 볼 수 있었던 시간이랄까.

 

 

 

사실, 제 3자인 나에게는 이 이야기가
그저 저마다 사연 있는 연인들의 소소한 사랑이야기일수도 있지만,
과거에 내가 겪었던 이야기이기도 했고,
또 주변의 누군가가 겪고 있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앞으로 내가 또 겪을 일들일 수 있으니까^^
공감하고, 또 과거를 추억하며 한장한장 넘겨갔던 것 같다.

페이지 마다 섬세한 심리묘사와 아기자기한 일러스트가 잘 어우러져 감동과 재미를 더했다. 
또 짧고 간결한 문체 때문인지, 눈으로 보고 있지만 음성지원이 되서 라디오를 듣는 기분이었다고 할까?
책을 보는 내내 빠져들수 있었고, 집중할 수 있었다.

 

 

 

한때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를 보면서,
너무나도 다른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를 '맞아맞아' 하며 공감했던 기억이 있다.
이 책 역시 너무도 다른 남녀의 진짜 속마음을 섬세하게 잘 묘사하고, 
한편의 감동적인 글로 엮어서 사랑에 대한 짧은 메세지들을 독자에게 잘 전달해준것 같다. 
   
두근두근 나를 설레게 하는 단 한 사람

“나는 지금 당신에게 가는 중입니다.”

 

  
200만 독자들에게 다시 사랑을 꿈꾸게 해 준
밀리언셀러 <그 남자 그 여자>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사랑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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