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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로티 ㅣ 탐 청소년 문학 8
유영아 원작, 김현정 소설 / 탐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파파로티가 나왔을 때 영화보다 책을 먼저 만나보고 싶었다.
영상으로 만나는 감동과 재미 또한 두말 할 것도 없겠지만,
책으로 느끼는 작가의 섬세한 감성과 감동 또한 진하게 오래가기 때문이다.
책으로 만난 파파로티는 청소년 소설로 나온 만큼
간결하고 유쾌한 문체가 마음에 들어 책을 붙잡은 자리에서
다 읽어버렸다. 어찌보면 <완득이>나 <꽃피는 봄이 오면>과 같은 이야기와
비슷한 느낌도 들지만, 이런 드라마 같은 소재는 언제봐도 재미있는 것 같다.
꿈을 꾸게 하고 희망을 주는 책이기에 청소년들에게, 또 나같은 어른아이에게도
유익한 책이 될 것 같다.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도 갖게 해주는 책이다.
책으로 읽어도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기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든 추천하고 싶다.
조만간 영화로 다시 한번 만나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