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12 : 대한민국의 발전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12
봄봄 스토리 지음, 김덕영 그림, 노인환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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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카 12권 소개해 드릴게요.



책을 보기 전에 이 책에서 다뤄지는 전체적인 내용을 소개한답니다.



히스토리카 12권은 교과연계 도서로

어떤 학년, 어떤 과목과 연계되어 있는지 나와있네요.



이 책의 차례와 등장인물이랍니다.



이번 히스토리카 12권에서는 한국의 현대사가 궁금했던 독일 소녀 안나가 찾아오면서

한국의 현대사와 관련된 장소를 다니면서 현대사를 소개하는 형식이랍니다.




로운이 일행이 간 곳은 서대문형무소입니다.


이곳에서 일본은 많은 독립투사들을 100가지가 넘는 방법으로 고문을 했죠.



일본은 이탈리아, 독일과 동맹을 맺고


미국, 영국 등을 상대로 아시아 지역을 식민지로 삼으려는 2차 세계 대전을 일으키죠.



광복 후 한반도를 미국은 남쪽을, 소련은 북쪽을 점령하고 따로 통치하게 되는데요.


정치적 이념 다른 두 나라의 통치는 남과 북이 분리되는 발판이 되었던 거죠.




남한 단독 정부 수립 반대 성명을 발표하는 김구 선생은


북한에 가서 김일성을 만나기도 했다고 하네요.



1948년 5월 10일 남한에서만 총선거를 실시하게 되는데요.

이때 이승만 대통령 선출됩니다.

이승만 정권을 차지하는 세력 중에 친일파가 상당했던 이유로

반민족 행위 특별 조사 위원회를 무력화 시키죠. 어떻게 저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는지....ㅡㅡ

그리고 김구 선생도 안두희에게  총을 맞아 죽게 됩니다.



북한은 무력 통일을 계획하고 1950년 6월 25일 기습적으로 남한을 공격합니다.

3일 만에 서울을 빼앗기고 두 달 만에 한반도의 아랫동네인 낙동강 유역 끝까지 후퇴하게 되고,

UN은 전쟁을 중지하라 하지만 전쟁은 끝나지 않고, UN 군의  총사령관인 맥아더 장군이 인천상륙작전을 펼치게 됩니다.

그렇게 전쟁이 끝나가는 듯 보이지만 중국군의 개입으로 전쟁은 계속 길어지고

결국 미국과 북한은 휴전협정을 하게 됩니다.



12년 동안 대통령직에 있으면서 독재 정치를 펼치는데요.

그러기 위해 수많은 부정행위를 저지르죠.

결국 3.15 부정 선거를 저지르고, 학생들이 마신 지역을 중심으로 시위를 벌이기도 합니다.

마산 시위에 참여한 고등학생 김주열이 최루탄이 눈에 박혀 죽음을 맞이했다는 것이 알려져

시민들이 분노하게 되고, 4.19혁명이 일어나 이승만 대통령은 하야하게 됩니다.
(하야는 본인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고, 탄핵은 쫓겨나는 것이랍니다.)



5.16 군사 혁명이라 불리었던 5.16는 군사 정변

혁명은 좋은 뜻으로 나쁜 것을 좋게 고지는 것이고,

정변이나 쿠테타는 부정적인 뜻이 있다고 합니다.

여튼 5.16군사 혁명으로 박정희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됩니다.

박정희는 3선 개헌으로 세 번째 대통령에 당선이 되고, 그에 더 나가 유신 헌법을 공포하고,

국민들은 이를 반대하는 시위에 나섭니다.

박정희 측근들도 이를 반대하는 이가 나타나고, 중앙정보부장이던 김재규는

1979년 10월 박정희를 살해 유신 체제는 이렇게 막을 내리게 됩니다.



하지만 12월 12일 전두환을 중심으로 신군부가 다시 정변을 일으키고,

대통령이 됩니다.

전두환 정권을 반대하는 국민들이 광주 시민을 중심으로 민주화 운동이 시작되고,

5월 27일 새벽 계엄군을 전남도청에 모인 시민군을 향해 총을 쏩니다.

그렇게 학살에 가깝게 광주 시민들을 진압하고, 정권 유지에 성공하는 전두환

6월 10일 호헌 철패와 독재 타도의 내용을 담은 국민 대회 선언문을 낭독하여 민주 항쟁이 일어나고,



그렇게 6.29 민주화 선언이 발표됩니다.

이 이후로 우리나라는 5년 단임제의 대통령 직선제가 자리 잡았고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답니다.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으로 대한민국은 급속도로 경제성장을 이루고

이를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리기도 하죠.

IMF의 위기도 오게 되고, 금 모으기 운동으로 무사히 이겨내기도 했다죠.



안나는 독일로 돌아가게 되고, 대한민국에 대한 좋은 감정을 멋지게 이야기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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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10 : 개항기와 대한 제국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10
봄봄 스토리 지음, 조병주 그림, 노인환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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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교과연계 만화 백과 히스토리카 11권을 소개해 드려요.



이 책에서 주로 다뤄질 내용들을 요약해 놓은 페이지랍니다.

일제 강점기의 우리나라와 항일 민족 운동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나 보네요.

근 가까운 역사이기도 하고, 우리나라가 역사상 침략을 당해도 주권을 빼앗긴 건 처음이라


일제 강점기의 역사가 제일 안타까운듯해요.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11권 항일 민족 운동의 내용이


초등 교과 어느곳과 연계 되는지에 대해 나와 있네요.



히스토리카 11권에서 다뤄질 내용과 등장인물에 대한 소개입니다.



슬기네 할머니 집에 가게 된 슬기와 로운은 창고에 들어갔다가

오래된 물건들이 보관된 곳에 일기장을 보게 되는데요.

자신이 그 일기장의 주인이고, 슬기의 먼 친척이라고 밝힌 광복이는

다락에 올라가면 신기한 게 많다며, 올라가게 하는데요.




1910년 일제강점기로 오게 된 로운이와 슬기는

헌병 경찰에게 맞고 있는 사람을 목격합니다.

군대의 경찰인 헌병에게 일반 사람들에 대한 경찰 업무까지 맡긴 헌병 경찰제로


한국인에게만 대판 없이 태형을 가할 수 있도록 한 조선 태형령을 만들어 억압하고자 했다고 하네요.



1918년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미국의 제28대 대통령인 월슨은 의회에서 민족 자결주의를 주장하죠.

민족 자결주의는 식민지였던 나라들에 독립에 대한 희망을 주고,

민족 대표 33인은 1919년 3월 1일 탑골공원에 모여 독립 선언을 하죠.

이 3.1운동은 전국으로 확대되고,

민족 지도자들은 독립운동을 체계적으로 이끌기 위해 임시정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세워지게 되죠.



대표적인 연해주의 대한 국민 의회와 서울의 한성 정부, 상하이의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상하이의 임시 정부로 통합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이름도 만들게 됩니다.



민족 운동과 민족 분열 통치

3.1 운동 이후 일본은 무단 통치로는 우리 민족을 지배하기 어렵다고 판단

문화 통치라는 새로운 통치방법을 내세우는데요.

하지만 이는 가혹한 식민 지배를 감추려는 일제의 속임수에 불과합니다.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의 주도한 만세운동

대한 제국의 마지막 황제 순종이 세상을 떠나고, 독립운동가들은 만세 운동을 벌이려 했지만

일제의 감시하에 물거품이 되는 듯했지만


순종의 장례 행렬을 따라가며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만세 운동을 벌입니다.



3.1운동 이후 우리 민족은 만주와 연해주 일대에 독립군 기지를 건설 독립군 부대를 양성하죠.

립군 부대는 수시로 국내에 들어와 일제의 군부대나 경찰 관청 등을 공격합니다.

독립군의 계속되는 공격에 일본군은 두만강을 건너 독립군을 공격해 오는데요.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대첩 등은 독립군 부대가 일본군에게 크게 승리한 전투랍니다.




일제는 중일전쟁과 태평양 전쟁을 일으키며 침략 전쟁을 확대해 나감과 동시에

전쟁에 한국인을 동원하기 위해 민족 말살 정책을 펼칩니다.

민족 말살 정책이란 한국인의 민족정신과 문화를 없애 한국인을 일제의 충성스러운 백성으로 만들고,

일제에 대한 저항 의식을 잠재우려는 일제의 지배방식으로 이로 인해

우리말 우리글을 쓰지 못할뿐더러 신사 참배 강요와 일본식 성명 강요 등을 했답니다.

또한 병참 기지화 정책으로 군사 작전에 필요한 사람과 물자를 우리나라에서 충당하죠.

이로 인해 남자는 물론 젊은 여자들도 위안부란 이름으로 끌려가야 했죠.



시간 이동으로 1932년 4월 29일 중국 훙커우 공원으로 가게 된 슬기와 로운이는 

윤봉길 의사의 도시락폭탄을 던져 많은 일본군을 죽이게 됩니다.

나라를 위해 무기를 들고 목숨을 바친 위인을 의사라고 하고,

맨몸으로 저항한 사람을 열사라고 불린답니다.


그래서 윤봉길 의사이고, 유관순 열사라고 표현하는 것이지요.



윤동주를 만나게 된 슬기와 로운이는

윤동주가 읽어 주는 서시를 듣게 됩니다.

민족 문화를 지키기 위해 지식인들의 저항 운동도 활발하게 일어났죠.




한국광복군은 일제와 본격적으로 맞서 싸우기 위해,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만든 군대로 1941년 태평양 전쟁이 일어나자

한국광복군은 연합군의 편에 서서 전쟁에 동참합니다.



1945년 8월 6일과 9일 미국이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 폭탄을 떨어 트리고

일제는 항복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하여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는 드디어 광복을 하게 됩니다.

이 광복은 일본의 전쟁에서 패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우리 민족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끊임없이 벌였던 독립운동의 결과임을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이루어낸 것임을 잊지 않아야겠어요.



현재로 돌아온 슬기와 로운이는 광복이가

슬기의 증조할아버지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슬기와 로운이는 이 나라를 위해 수많은 이들이 지켜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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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솥밥
정갑숙 지음, 김미화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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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 신간 초등동시책 한솥밥을 소개해 드려요.

정갑숙 시인의 한솥밥에는 존재하면서 만들어지고 사라지는 자연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데요.

한솥밥은 인간과 자연이 어울려 맛있게 짓고 꼭 함께 먹어야 하는 밥이라는 의미를 가졌답니다.

그동안 인간이 문명이라는 이름으로 자연에게 했던 수없는 실수들이 옳지 않음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기도 하답니다.



초등동시집 한솥밥은 국어, 도덕 교과 연계가 되는 책이기도 하답니다.

동시집이라 글밥도 많지 않고, 많은 의미를 담고 있어 아이들이 한 번쯤 읽어 보면 좋겠다 싶네요.



책은 총 5부로 나누어져 50개의 시가 실려 있답니다.

각각의 부마다 무릎을 딱 치는 기발한 시도 있고,

자연이 저렇겠구나 가슴 아픈 시도 있답니다.



호기심 많은 나무

호기심 많은 나무 담쟁이에 대해 표현한 시에요.

이곳저곳 잘 타는 담쟁이의 특성을 알고 싶은 게 많고,


호기심이 많게 표현을 했답니다.



왕벚나무 옥탑방

매미가 되기 전의 굼벵이와 매미가 되는 굼벵이를

하느님이 보내주신 날개옷을 입고 매미가 된다고 재미나게 표현한 동시랍니다. ㅎㅎㅎ

땅속에서 몇년을 있던 굼뱅이가 매미라는 날개옷을 받는다니...참 기발하죠?



이리와 내가 안아줄게

이 시는 가슴이 아팠답니다. 병든 소, 닭 등은 살처분이란 명분으로 땅속에 묻는 이야기를

땅이 안아준다는 따스하게 표현한 시랍니다.



1인 촛불 시위

처음 촛불 시위라는 제목을 보고, 민감한 주제인데 시로 어찌 표현했을까 궁금했는데

타래난초가 인간들에게 하는 시위를 표현한 시였네요.



4부 성덕대왕신종과 제비꽃에는 경주와 관련된 시가 나오는데요.

그중에서

석굴암 지붕들이란 시에서는 신라뿐만 아니라

백제, 고구려가 하나가 되게 해준 석굴암을 이야기했답니다.



산골학교 폐교

처음 제목을 보고는 아이가 없어져서 학교가 폐교를 했나 싶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할머니가 하늘 학교로 전학을 가고, 밭은 텅 비어 버리고

할머니의 짝꿍이었던 호미도 큰비 오던 날 땅속 학교로 전학을 갔다고 표현을 한 시인데요.

이 시도 가슴이 참 아팠던 시였네요.

그 밖에도 정말 다양한 시를 만나볼 수 있는 초등동시집 한솥밥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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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10 : 개항기와 대한 제국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10
봄봄 스토리 지음, 조병주 그림, 노인환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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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만화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10권 개항기와 대한 제국이 출간되었답니다.



책 페이지를 열면 이 책에서 어떤 내용이 다루어질지 미리 살펴볼 수 있는 페이지가 있답니다.

19세기 말 조선은 여려 열강들의 영향을 받게 되네요.

그리고 조선에서 대한 제국으로 바뀌면서 이름뿐만 아니라 많은 변화가 생기는데요.




히스토리카 10권에서 다뤄질 역사들과


등장인물에 대한 소개랍니다.



매 권마다 독특한 방법으로 시간 여행을 떠났던 주인공들

이번에는 골동품 가게에서 골동품을 깨고,

변상을 위해 골동품 가게 주인의 시계로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되네요.




고종의 아버지이자 외세와의 교류를 거부했던 흥선대원군은 평가가 엇갈리는 인물이죠.

흥선대원군에 의해 그의 아들인 고종까지도 유약했던 왕으로 평가 되어왔죠.



흥선대원군의 집권 시절 정말 많은 외세와의 충돌이 있었지요.

천주교 신자들을 박해하고, 프랑스 신부가 목숨을 잃은 1866년 병인박해

186년 8월 미국의 제너럴셔먼호가 침몰되는 사건

병인박해를 빌미로 쳐들어온 프랑스군은 강화도에서 약탈을 일삼으며

외규장각에 보관된 서적과 문화재를 훔쳐 가기도 했답니다.

2011년 대여 방식으로 우리나라에 돌아오기는 했다지만....



오페르트라는 독일 상인이 흥선 대원군 아버지인 남여군의 무덤을 파헤친 사건

1871년 미국이 제너럴 셔먼호 침몰을 구실로 공격한 신미양요등으로

대원군은 서양을 경계하라는 내용의 척화비를 전국에 세우기도 했죠.



일본은 강화도에 군함을 보내 통상을 요구합니다.

그렇게 일본과 불평등한 강화도조약을 맺게 되고, 이를 시작으로 미국, 영국과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프랑스와 수교를 합니다.



고종은 일본의 수신사를 보내 일본이 선진문물을 받아 들이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통리기무아문이라는 기구를 설치 개화를 추진합니다.

하지만 구식 군인들과 신식 군인들의 차별로 구식 군인들이 임오군란을 일으키고,

 일선에서 물러나 있던 대원군이 이를 막고자 정권을 잡지만

명성 황후가 청나라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대원군은 청나라로 가게 되고, 구식 군대도 소탕합니다.




임오군란 이후 청나라의 내정 간섭이 심해지자

온건 개화파와 급진 개화파가 대립을 하게 되고,

일본 공사의 지원을 받은 급진 개화파는 갑신정변을 일으키지만

청나라군이 개입하고, 일본 공사 불리하다고 판단해 발을 배면서 갑신정변은 3일 천하로 끝나게 됩니다.

한편 전라도의 탐관오리의 횡포에 못 이겨 전봉준의 필두로 농민들과 함께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납니다.

동학농민운동이 한성까지 오려 하자 조선 정부는 청나라에 군대를 요청하고

톈진 조약을 구실로 일본도 군대를 보냅니다.

이로 인해 청일전쟁이 발발하고, 청나라는 전쟁에서 지게 됩니다.



일본군을 몰아내기 위해 2차 동학 농민 운동이 발발하지만 일본군에게 지게 됩니다.

하지만 동학 농민 운동으로 인해 갑오개혁에서 신분제 철폐 등을 하게 되는데요.

일본의 간섭은 날로 더해져만 가고, 명성황후는 러시아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일본은 눈에 가시 였던 명성황후를 죽이는 을미사변이 일어납니다.

명성황후가 제가 국사 배울 때만 하더라도 민비라고 배웠답니다.

그것도 일본의 잔재였던 거죠.

고종은 러시아 공사관으로 몸을 피하고 이를 아관파천이라 부르지요.

어쨌든 러시아의 도움을 받아 친일세력을 몰아내고, 궁으로 돌아온 고종은




자주독립국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대한 제국이라 칭호를 바꾸고

자신을 황제라 칭하게 하죠.

그리고 옛것을 근본으로 새것을 참고하는 구본신참을 내세운 광무개혁을 단행합니다.



그 결과 신문물을 수용 전화, 전기를 사용하기 시작하고, 

전차도 운행되기 시작합니다.




1904년 한반도를 두고 러시아와 일본은 전쟁을 하게 되고,

일본은 이 전쟁에서 승리함으로 일본은 대한 제국에 침략하는 시초가 됩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을사조약은 잘못된 말이라는 걸 저도 히스토리카를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요.

조약은 두 나라 사이에 협상을 통한 합의 이고,

늑약은 억지로 맺은 조약입니다.

을사조약 아니 을사늑약은 고종황제가 아닌 을사늑약에 찬성한 5명의 대신들에 의해 맺어집니다.

5명의 대신들 중에 이완용이 있죠.



고종은 을사늑약을 무효화 시키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합니다.

헤이그 특사를 파견하지만 잘되지 않고, 일본은 이일을 빌미로 고종을 폐위시키죠.

한일 신협약을 맺게 됩니다.

하지만 국민들은 의병이 되어 일본과 맞서 싸우기 시작합니다.

안중근 의사도 의병 출신이라고 하네요.



얼마 전 무한도전에서도 다루었던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이야기

미국에서도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애쓰셨던 이야기들이 참 숙연하게 했었죠.



하지만 1910년 8월 대한 제국은 막을 내립니다.

한일 합병 조약이 체결되고, 일제의 식민지가 됩니다.

그렇게 500백 년 역사의 조선 왕조가 무너지게 됩니다.

하지만 일제에 맞서 독립운동을 계속한 많은 사람들이 생겨나게 되죠.



다시 현재로 돌아온 게 된 로운이나 슬기는 

자신들이 개화기 전시장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자신들과 함께 시간 여행을 했던 골동품 가게 주인은 과거에서 온 우리의 조상이 아닐까 추측하는 슬기와 로운

우리에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우리 조상들의 모습을 알려 주려 한 거라고 이야기를 하네요.



세계사와 대한 제국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페이지로

세계사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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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똥경단이 떼구루루 - 자연을 살리는 생태동화집 즐거운 동화 여행 78
염연화 지음, 박진아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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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 신간 소똥 경단이 떼구루루를 소개해 드릴게요.

지구, 자연은 사람들만의 것이 아니죠.

하지만 사람들은 지구, 자연을 자신들의 것인 마냥 훼손하고, 자원을 마음대로 사용했죠.

그 결과 지독한 폭염, 혹한, 무시무시한 태풍과 허리케인 등이 생겨나게 되었죠.

아이들에게 왜 자연을 지켜야 하는지를 곤충들의 이야기를 통해 알려주는

초등생태동화집 소똥 경단이 떼구루루입니다.



이 책은 초등 교과 연계 추천도서이기도 하답니다.



이 책의 차례에요.


어떤 내용인지 살펴보면요.



솔바람 목장에는 쇠똥구리들이 살고 있답니다.

소가 많이 없어서, 소똥이 귀한데요.

왕 쇠똥구리 동구리는 말썽꾸러기 톱니발에게 경단을 빼앗긴 꼬마 쇠똥구리에게 자신의 것을 주고,

또 똥을 모아 경단을 만드려고 하는데요.

그 때 목장 할아버지의 아들이 옵니다.

아들은 골프장이 들어서면 목장을 더 이상 못 하게 될거라며 투덜되고 갑니다.

동구리는 이 사실을 촌장님께 알리는데요.

꿀벌이 알려준 읍내의 축사라는 곳에 소똥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동구리와 톱니발을 축사가 살기 좋은 곳이지 답사를 떠납니다.

읍내에 다다를 무렵 동구리는 알을 지키기 위해 생쥐와 싸우고 있는 노린재를 도와줍니다.

그 싸움에서 동구리는 날개가 찢어지고, 톱니발은 도망을 치는데요.

노린재가 친구들을 데리고 와 무사히 생쥐를 쫓아내고,

축사에 집을 지으려다가 축사 주인이 뿌린 소독약에 맞아 두꺼비에게 잡아먹힐 뻔한

거미도 구해줍니다.


거미는 동구리의 날개를 거미줄로 묶어 주고, 셋은 함께 축사를 찾아 길을 나섭니다.



드디어 축사에 도착하는데요.

그곳에서 소똥을 먹는 동구리는 갑자기 들리는 소리와 연기에 놀라고, 배도 아프기 시작합니다.

그러곤 정신을 잃어버리는데요.

다행히 노린재와 거미가 동구리를 구해줍니다.

축사의 나이 많은 암소를 찾아가 쇠동꾸리가 왜 이곳에 없는지 묻는 동구리

축사의 소들은 항생제가 듬뿍 든 옥수수 사료를 먹고 사는데요.

싱싱한 풀을 먹고 싼 풀똥을 먹어야 사는 쇠똥구리들은 사료를 먹고 싼 똥을 먹고

시름시름 앓다가 죽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어디선가 큰 소리가 들려 가게 된 곳에서는 골프장을 짓는 것을 반대하는 

마을 사람들의 시위가 한창입니다.

사람들 사이에는 솔바람 목장 할아버지도 계시는데요.

카메라를 향해 자신의 목장에 쇠 똥구리가 살고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이를 들은 동구리는 할아버지에게로 날아갑니다.



할아버지는 동구리를 발견하고 사람들에게 쇠똥구리가 진짜로 있음을 알립니다.

밤이 되자 시위하는 사람들 근처로 반딧불이들이 몰려옵니다.

반딧불이들도 자신들이 살던 목장이 없어질까 봐 도우려고 했던 거죠.

할아버지에 의해 동구리, 톱니발, 노린재, 거미는
솔바람 목장으로 오게 됩니다.

새로운 송아지들과 함께 말이죠.

골프장 건축은 백지화 되고, 대신 생태보전특별구역으로 지정되는 솔바람 목장




쇠똥구리들이 짝짓기를 하는 소똥축제가 열립니다.

그렇게 되면 더 많은 쇠똥구리들이 생기겠죠.

곤충기로 유명한 파브로는 쇠똥구리는 성스럽다고 표현했답니다.

초원이나 숲의 똥을 치워주기 때문이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쇠똥구리들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해요.

이제 더 이상 자연을 훼손하지 말고 있는 그래도 두면 좋겠다는 작가님의 의도를


충분히 느낄 수 있던 소똥 경단이 떼구루루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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