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여 우리는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해야하며, 귀담아들어야한다.
책을 읽어나가는 이유,
가르침을 받는데 게을리 할수없는 이유.
좋음과 행복의 상관관계
미덕과 행복의 상관관계
미덕과 악덕
미덕의 종류들.
즐거움의 본질
절제와 자제력
자제력이 없는것과 무절제한것
사랑에 종류들
단순한것같은 단어들에 대해 이야기하려치면
오히려 말문이 딱 막히는 단어들이다.
이단어들로 기원전을 살아가던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에게 가장 좋은것이 무엇인지,
또 가장 좋고 즐거우며 행복한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가 가지고 있던 지식의 양이 어마어마하게 방대하다고 하나, 사실 우리가 전해받은 것들은 그의 강의 노트나 메모들이라고하는데
이번 책역시 그의 아들 니코마코스의 손에 정리된 아리스토텔레스의 이야기이다.
그가 말하는 행복이란 수단이되는게 아닌
최종 목표로서의 좋음.
허나 동물과같은 본능적 좋음보다는 인간에게만 주어지는 이성과 지성을 통한 좋음을 행복이라 일컫는다.
하여, 이성과 지성을 통한 나만을 위함이 아닌 널리이롭게하는 미덕에 대한 언급이 이어진다.
이성과 지성의 활동으로 여러 감정과 욕망을 다스리고, 이 통제가 올바르게 이루어져서 나타나는 상태.
그것이 성품이고 미덕이기 때문이다.
우리모두는 이런 미덕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해야한다.
처음에 언급된바와같이 스스로 알지 못하고 다른사람의 말을 듣고도 마음에 담지않는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다.
쓸모있는 사람이 되는것.
나스스로의 행복을 위해서만이 아닌
어딘가에서, 누군가에겐 필요한 사람이 되는것.
그것이 바로 이성과 지성으로 해내야하는것 아닐까?
모든 사람들이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살아간다면
내가 너에게 이롭고 나또한 너에게 이롭게
이마음이 베이스라면 모든 사람이 미덕과 정의 안에서 나를 위한 삶이 아닌 너를 위한 삶으로 행복을 느낄수있을까?
하지만 세상은 여전히 이런 미덕을 갖추지 못한채 돌고있고
해서 나의 사람 나만의 사람이라도 내 너를 위하고 네가 나를 위하는사이
그것이 바로 친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