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다가 생각이 났어 - 지속 가능을 위한 비거니즘 에세이
손수현.신승은 지음 / 열린책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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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성 식품을 비롯 동물을 착취(여기서 착취말고 다른 표현이 없을까 한참 고민해봄) 해서 만든 모든 것을 소비하지 않는 채식주의자. 바로 비건. 

이 비건을 지향하는 배우와 뮤지션의 이야기.
그들이 그렇게까지 삶을 변화하게된 과정조금, 그리고 그런 그들이 살아가면서 얻는 행복과 만족.
그리고 그들이 이 삶을 지속시키기위해 겪는 어려움들이 일기 형식으로 고스란히 쓰여져있다.

그저 나물무침방법하나 조물조물 맛깔스럽게도 적었다 하고 읽어내려가다가
결구 만만치않는 고집으로 버텨내고있다라고 읽어내려가다가
이렇게까지 왜? 라는 의문이 드는 중반쯤이다.

착취. 약육강식의 세계. 자연의 섭리. 
아닌 착취

국어사전적 의미1. 계급
 사회에서 생산 수단을 소유한 사람이 생산 수단을 갖지 않은 직접 생산자로부터  노동의 성과를 무상으로 취득함. 또는 그런 .
국어사전적 의미2. 동물의 젖이나 식물의 즙을  누르거나 비틀어서 짜냄.

비건. 두번째 의미는 아닐것 같고. 첫번째라고 가정함, 직접 생산자로부터 무상으로 취득하는것들...?
이라고? 뭔가 내가 나쁜 사람이 된듯한 느낌에 거부감이 드는건 아직 그녀들을 온전히 이해해내지 못함일지니.. 좀더 읽어내려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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