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프랭클 - 어느 책에도 쓴 적 없는 삶에 대한 마지막 대답
빅터 프랭클 지음, 박상미 옮김 / 특별한서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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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맣은 정신질환자와 자살기도자들을 살려낸 그의 이야기는

눈앞에서 사랑하는 가족들이, 수천명의 유대인들이 짐승만도 못한 죽음들을 맞이하면서 완성된다.

그런 그가 수용소를 나와 단 9일만에 네명의 속기사에게 밤낮없이 구슬하여 완성된 책.

그책은 또다른 생명들을 구해내는데..

그중, 살인죄의 누명으로 옥살이하던 사람의 이야기가있다.

그가 프랭클에게 감사하다는 전화를 한다. 이유인즉슨, 누명을 벗을 확률이 없다고 자포자기 하던 그때

우연히 읽게된 프랭클의 책속

"태도가치"를 실현함으로 이겨냈다고 한다.

태도가치 : 피할수 없는 시련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기로 결정함으로써 얻을수 있습니다. 나의 운명, 고뇌에 대해 좋은 태돌를 선택함으로써 얻는 의미입니다. 죽음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도 타인을 배려하는 태도입니다. 아무리 괴롭고 힘든 상황에 처해 있더라도, 모범적이고 고결한 행위를 실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시형,박상미 '내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죽음을 눈앞에두고, 세상 억울한 살인죄의 누명에서도 적용되는걸까?

책속, 어마무시한 사건들보다, 시시콜콜한 고민들로 죽네사네하는 나,

혹은 그대아니던가?

피할수없는 이상황임을 받아들인다면,

이후 내가 해야할일들은 정해져있다 !

간단한 이치임에도

피하고자하고,

혹은 이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해서,

하여 내가 해야할 일들보다

남을 탓하게되는건 아닌지?

"좋은 태도의 선택"

마음 먹은대로 움직여만 진다면 다행이련만, 그또한 감정과 이성이 따로 놀때가 허다하니

조금더, 아니 조금더 많이 애쓰고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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