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개츠비 - 인간의 욕망이 갖는 부의 양면성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서상원 옮김 / 스타북스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영화 '누구에게 비밀은 있다' 가 떠올릴만큼 문득 가슴콩닥거리는 장면으로 이야기가 방향을 틀었다.

위대함의 실마리가 이거였을까?

살아가면서 누구나 품어가는 '사랑' 이 있다.

하지만 우리모두는 안다. '영원한것은 없다' 라는것을.

그러나 어리석게도 바라고 또 바란다.

이순간만은 영원하기를.. 내사랑만은 변치않기를...

눈물로 버티어낼 시간은 하루나 이틀만되어도 억겁의 시간같고 행복의 시간은 찰나같이 스쳐가버린다 여기며 말이다.


"네이버독서까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로 솔직한 리뷰입니다"

"위대한" 개츠비라고 언지해주었으나, 좀더 기대해볼까? 그의 사랑은 어느만큼일까?

당황스러움과 어쩔줄 모르는 환희를 거쳐,... 눈앞에 있는 현실로 존재한다는 놀라움에 빠진 개츠비.

오랫동안 그 생각만 해왔고, 끝끝내 그일만을 꿈꾸어 온. 말하자면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의 집중력으로 이를 악물고 기다려왔던. 이제 그 반동으로 그는 너무 감은 시계의 태엽이 풀어져버린듯..

5년이라는 세월. 그에게 일어난 일들이 너무너무 궁금해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