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는 밖으로 나가 아이와 함께 그림자놀이를 해보는 게 어떨까? 선선해진 바람 덕분에 밖에서 놀기에 딱 좋다. 그림자와 신나게 노는 동안 창의력과 상상력이 무럭무럭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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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돌멩이나 나뭇가지를 나무 그늘 안으로 던져 ‘골인’시키는 놀이. 나무 그늘이 멋진 농구 골대가 되는 셈. 나무 그늘 안으로 돌멩이를 던져 넣기 위해서는 집중력과 방향감각은 물로 힘 조절 능력도 필요하다.
또한 ‘던지기’ 놀이는 전신운동이 되어 신체 발달에 도움이 되며 성공하면 성취감도 맛볼 수 있다. 누가 더 먼 거리에서 골을 넣는지 내기하면 재미가 두 배! 아이가 놀이에 익숙해지면 나무 그늘의 위치를 가늠한 다음 뒤돌아서 돌멩이를 던져 넣는 놀이로 수준을 높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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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나뭇가지를 여러 개 주워 흙에 일렬로 꽂는다. 긴 나뭇가지는 그림자가 길고, 짧고 굵은 나뭇가지는 그림자도 짧고 굵다는 것을 인지 할 수 있도록 한다. 길이와 두께의 개념을 배우고 사물 인지 능력을 기를 수 있다. 크기와 모양이 다른 나뭇잎의 그림자도 비교해본다. 나뭇잎 가운데에 구멍을 뚫어 구멍 난 모양의 그림자를 만들어보는 것도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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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읽어주면 좋은 재미난 ‘그림자’ 그림책>>
01.테오와 그림자_ 테오의 하루를 통해 그림자가 어떻게 생기고, 어떤 모양이며,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학 그림책.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그림자의 모양과 그림자와 그림자가 아닌 곳의 명확한 음영 대비를 통해 흥미롭게 구성했다. 에바 무스친스키 지음, 큰나출판, 8900원
02.누구 그림자일까_그림자의 주인을 알아맞혀보는 수수께끼 형식의 놀이 그림책. 사물, 사물의 그림자, 그 그림자의 모양을 하고 있는 동물 등 삼박자의 재미난 구성이 돋보인다. 최숙희 지음, 보림출판, 9000원
03.불을 꺼 봐요_아이가 직접 불빛에 비춰보면서 그림자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한 팝업북.
책장을 펼치면 밤 사냥을 나선 고양이와 불빛을 비추는 등대, 빗자루를 타고 날아가는 마녀의 그림자가 나타난다.
그림자를 만드는 꼬마전등이 함께 들어 있다. 리처드 파울러 지음, 보림큐비출판,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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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기원재┃사진 조병선┃모델 신우진(5세), 심해온(5세)┃의상협찬 오시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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