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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에프 선생님
미야모토 마사하루 지음, 황소연 옮김 / 다산에듀 / 2014년 1월
평점 :
품절
흔히 선생님들 하면 학창시절에 반에서 일등정도는 기본으로 하거나 공부를 잘했다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편견을 깨부수고 나온 선생님이 있었는데 바로 이 책의 저자인 "미야모토 마사하루"이다.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해 수학에 대한 기초라고는 전혀 없었을적 그가 공부했던 책은
초등학교 3학년 자습서였다. 다큰 어른이 초등학생 문제집을 잡고 공부한다는 것이 다소
웃음거리가 될 수도 있지만 그런 것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한단게씩 밟아나간 그가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명문대에 들어가기 위해서가 아닌 자신이 뭔가를 할 수 있고 어떤 것을 이뤄냈을때
얻게 될 그런 성취감들이 그를 좀더 분발하게 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이 책은 그가 자신의 인생을 어렸을적부터 마침내 자신의 꿈을 이루게 되었을때까지의
이야기들이 담겨있는 책이다.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밑바닥에서 부터 일궈나가 일류대학에
들어갈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사람도 이 책을 보게 된다면 어느정도 이해할수 있게 될 것이다.
p71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내 인생을 이대로 포기해 버리는 거야. 그러니까 꿈을 가지자.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힘껏 달리자.
그는 똑똑하지도 남들보다 머리가 뛰어나지도 않았지만 목표가 생겼을떄는 그것을 이뤄낼수 있는
끈기나, 용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디. 학창시절 자신과 함께 같은 반에서 공부했던 친구들은
이미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자신만 이리도 초라한 모습으로 부러워하고만 있을 수는 없다는 생각도 들고
이렇게 길거리인생을 사느니 한번 성공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도 들었을 것이다
어쩌면 그가 바닥에서 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그들의 마음을 좀더 잘 이해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비록 초라하고 볼품없는 인생이었지만 한번 꿈을 향해서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계속 달려가는 그의 모습이
지금의 "미야모토 마사히루"를 만든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