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일레이션 Book 3 시공그래픽노블
스튜어트 무어 외 지음, 이규원 옮김, 스콧 콜린스 외 그림 / 시공사(만화)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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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사 정식한국어판으로 나온 <어나일레이션 북3> 완결편입니다.

 


과거 어나'힐'레이션으로 번역되어 사람들이 어나힐레이션으로 알고 있는 마블 그래픽노블의 원작이

 


정식한국어판으로 나온 것이죠.

 


어나일러스라는 네거티브존 공간의 지배자가

 


점점 팽창하는 우주가 네거티브존을 장악하자

 


자신의 네거티브존을 되찾기 위해 시작한 싸움입니다.

 


어나일레이션 북1~2 에서 수 많은 마블의 코스믹 히어로들이 나와

다양한 싸움을 벌렸다면 그 피날레로 이제 어나일러스에 대항해 모두 모여 싸우는 장면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는 멋진 완결판 책이었습니다.


어나일레이션 시리즈에 나오는 영웅들만으로도

 


지구의 어벤저스처럼 우주의 어벤저스를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멋지고 개성 강한 히어로들이 많이 나옵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팀의 스타로드와 드랙스, 로난, 가모라와 악당역에 타노스가 나오며

 


판타스틱포의 실버서퍼와 갤럭투스도 나온다죠.

 


(스타로드는 무엇인가에 상처입고 흑발에 기계화된 몸으로 나옵니다. ㅠㅠ)

 


거기에 어나일레이션 시리즈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마지막 노바 리처드 라이너도 나와서

 


처음과 끝을 화려하게 장식합니다.

 

<​어나일레이션 북3> 도서 리뷰 지금 시작합니다.

 

 

 

어나일러스 군단의 습격으로 대다수의 우주 행성과 문명들이 파괴됩니다.

 


마지막 노바, 리처드 라이너를 중심으로

 


크리족과 스타로드인 피터 퀼, 가모라, 드랙스, 로난,

갤럭투스의 전 전령이었던 파이어로드, 레드 쉬프트, 스타더스트가 함께

어나일러스 군단에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다이달러스 5 행성에서의 전투로 대부분의 군인들이 전사하고

 


파이어로드가 겨우 적군의 지휘 중추인 어나일러스의 여왕 중 하나를 죽이며

 


잠시동안 전쟁이 멈춥니다.

 


여왕과 싸운 파이어로드는 빈사상태에 빠지구요.

 


​한편 어나일러스와 손을 잡은 타노스는

 


갤럭투스를 잡기 위해 갤럭투스와 같은 고대의 존재들인

 


'슬픔의 화신 이지스', '암흑의 테네브러스'와 일시적 동맹을 맺고

이지스와 테네브러스의 연합공격으로

 


실버서퍼와 갤럭투스가 죽을만큼 상처를 입고 어나일러스에게 잡히게 됩니다.

 


그리고 어나일러스의 속내를 알기 위해 타노스는

 


정신을 읽을 줄 아는 드랙스의 딸인 문드래곤을 납치해

 


어나일러스의 진정한 속샘을 알고 분노하죠.

 

​그리고 <어나일레이션 북2>에서 죽은 슈퍼스크럴 클러트의 시신을 가지고

 


기계생명체인 프락사고라가 연합군에 가담하게 됩니다.

 


그 순간 어나일러스의 지시에 따라 래버너스와 어나일레이션 군단의 총 공격이 시작되고

 


타노스의 공간이동기술을 확보한 어나일레이션 군단은

 


개미때처럼 엄청나게 진군해 들어오게 됩니다.

 


거기다 과거 은하를 지키던 센츄리온즈라는 집단도 어나일러스 군단에 가담하여

 


연합군을 공격하게 되죠.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로난과 파이어로드의 파워가 엉키며

 


그 불안전안 힘에 의해 슈퍼 스크럴 클러트가 살아납니다.

 


​어나일레이션 군단의 지상군과 연합군이 싸우고 있는 순간,

 


우주공간에 있던 어나일러스와 타노스는 엄청난 무기를 만들어 냅니다.

 


바로 갤럭투스라는 행성을 흡수하는 무기를 말이죠.

 


갤럭투스의 힘으로 행성 파괴 후 흡수되는 행성 에너지를

 


어나일러스 함선에 충전, 보관하게 만들어주는 기계를 만들어

 


행성의 힘을 자신의 것으로 할 수 있게 되죠.

 


그런 갤럭투스의 행성파괴빔을 막기 위해

 


과거 갤럭투스의 두 전령이었던 스타더스트와 레드 쉬프트가 노력하지만

 


결국 패배하고 다이달러스5 행성은 파괴, 연합군은 뿔뿔이 흩어져 버립니다.


겨우 우주선에 타서 살아남은 ​노바와 스타로드, 가모라는

지구 근처 달로 가서 지구의 히어로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려 하지만

지구에서는 ​시빌워가 벌어져 히어로들끼리 싸우고 있었죠.

이를 본 노바 리처드 라이너는 자신들끼리 어나일러스를 무찌르기로 하고

게릴라전을 하기로 합니다.

 


크리족 로난과 스크럴족 슈퍼스크럴은 함께

남은 크리족을 찾아 규합하기로 하구요.

 


(사실 크리족을 움직이는 파이에로단이 맘에 안들어서 쳐부스로 가는 것...)

 


다이달러스5 행성에서 살아남은 드랙스는 끊임없이 어나일레이션 군단을 죽이고 다닙니다.

그러다 군단의 여왕 함선에 침투해 여왕을 죽이고

타노스에게로 향하죠.

​스타로드와 노바, 캡틴 마블 파일라 벨은 근거리 공간 이동 큐프를 통해

 


빠르고 조심스럽게

 


공간이동을 하며 적의 머리격인 어나일러스를 치려고 계획합니다.

 

 


그 사이 어나일러스 함선안에선 문 드래곤을 이용해 어나일러스의 본심을 알게 된 타노스가

 


어나일러스를 배신하고 갤럭투스를 풀어주려고 하죠.

 


하지만 그 순간 드랙스가 나타나 타노스를 죽이려 합니다.

 


타노스의 힘의 장막에 막혀 드랙스는 공격하지 못하는 듯 하지만

 


그 순간 타노스는 자신을 지켜보고 있는 어려진 데스를 보게 됩니다.

 


결국 지금 이 순간이 자신이 죽는 순간이라는 것을 알게 된 타노스.

 


드랙스는 타노스의 힘의 장막을 뚫고 타노스의 심장을 등 뒤에서부터 뚫어 움켜집니다.

 


이렇게 타노스가 드랙스에게 죽은 것이죠...

 


​드랙스의 딸, 문드래곤은 왜 타노스를 죽였냐고

 


아버지를 몰아세웁니다.

 


드랙스는 자신이 할 일을 했다고 하며

문드래곤의 말을 듣더니 갤럭투스를 해방할 방법을 알아냅니다.

 


갤럭투스 옆에 있던 실버서퍼를 풀어주어

 


실버서퍼의 힘을 갤럭투스에게 주입시켜 버립니다.

 


실버서퍼 역시 갤럭투스의 힘을 받아 코스믹 파워를 가지고 있었죠.

 


힘이 조금 돌아온 갤럭투스는 자신을 구속하는 장치들을 파괴하고

 


어나일러스에게 분노하며 진정한 공포가 무엇인지 알려주겠다고 하지요.

 

​한편 크리의 수도에서는 로난과 슈퍼스크럴, 로봇생명체 프락사고라가

 


어나일레이션 군단과 협약한 파이에로단에 맞서싸우죠.

 


결국 어나일레이션 군단의 래버너스와 크리족 파이에로단 권력층을 모두 무찌르고

 


로난은 통치가 불가능하게 된 크리족의 주인 슈프림 인텔리전스를 죽이고

 


크리족의 통치자가 됩니다.

 


그리고 어나일러스 군단에 맞서 크리족을 규합하여 대항하게 되죠.

 

 

드디어 어나일레이션 북3의 마지막이 시작됩니다.

 


​힘을 찾은 갤럭투스는 그자리에서 힘을 발산하여 어나일레이션 군단의 함선 전부를 파괴시킵니다.

 


어나일러스는 코스믹 파워를 가진 퀀텀밴드를 착용한 덕분히 죽음을 면하게 되죠.

파괴된 우주공간에서 겨우 살아남은 어나일러스 옆으로

우리의 주인공. 노바 리처드 라이너 팀이 공간이동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노바와 캡틴마블은 어나일러스를 상대로 처절한 싸움을 벌이고

캡틴 마블은 퀀텀밴드를 빼앗아 어나일러스를 공격합니다. 

​어나일러스는 간신히 캡틴 마블을 공격하고

 


그 순간 노바는 어니일러스의 입속에서 혀와 함께 내장을 꺼내어

 


어나일러스를 죽여버립니다.

 


그렇게 노바는 어나일러스를 죽이고 힘에 지쳐 쓰러지죠.

 


캡틴마블과 스타로드는 노바에게 달려갑니다. 정신차리라고 말하면서요.

 


노바가 힘을 다해 사경을 헤매는 곳에서 보이는 두 인물.

 


바로 데스와 타노스입니다.

 

결국 수많은 코스믹 히어로들이 나와 어나일레이션 군단과 어나일러스를 물리치고

 


우주의 두 축이 된 크리군단과 잔존 어나일러스 군단은 휴전을 맺고

 


전쟁을 종식시킵니다.

 


어나일레이션 군단은 겨우 살아남은 래버넌트가 통솔하죠.

 


그리고 코스믹 히어로들의 각자의 결말을 알려주며

 


어나일레이션 북3 완결편은 끝이납니다.

 


마블 그래픽노블 <어나일레이션 북3>는

 


어나일러스라는 네거티브존의 지배자가 우주를 넘보며

 


우주의 히어로들과 싸우는 내용입니다.

 


우정과 배신, 전투와 패배, 절망과 용기, 사랑과 희망이 있는 그래픽노블로

 


영화 못지않은 다양한 전투와 스토리 전개방식이 멋졌습니다.

이런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를 제가 가장 좋아한답니다^^*

 

 


마블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팀과

 


우주의 히어로들을 보고 싶은 분이라면 꼭 추천하는 마블 그래픽노블.

 


어나일레이션 북3 정식한국어판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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