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더맨 3 - 별이 식을 때까지 시공그래픽노블
마이클 스트라진스키, 존 로미타 주니어 지음, 이규원 옮김, 스콧 한나 그림 / 시공사(만화)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2015 마블 그래픽노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VOL.3 도서 리뷰입니다.


이번 3화는 뭐 스포일러라 할 것도 없이


다양한 사건들속에서 메리 제인과 피터 파커의 사랑에 초점을 맞추고 있네요.


악당들로부터 자신이 사는 지역을 지키며


자신이 사랑하는 메리 제인과 다시 만나고 싶어하는 피터 파커의 애절함이 보였던 화였습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VOL.3은 


앞서말한것처럼 메리 제인과 피터 파커의 사랑이야기가 큰 흐름이며


그 사이사이 짤막짤막한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첫번째 파트는 셰이드라는 빌런이 노숙자들을 잡아가는데


몸을 사라지게 할 수 있습니다.


스파이더맨이 조사를 해보니 영계의 주문을 통해 활동하는 빌런으로


주문이 완벽하지 못해 노숙자나 아이들을 잡아가 영계에 바치는 것이었습니다.

 

이 빌런을 물리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를 찾아가


도움을 구하고


비샨티의 손이라는 아이템을 통해 영계로 갈 수 있게 되어


거기서 셰이드를 물리치고


영계의 거미를 보고 오는 파트입니다.


이 영계에서의 일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VOL.4 이야기의 시작이 된다죠.

 

두번째 파트는 메리 제인을 만나기 위해 메이 숙모와 함께 로스엔젤러스로 가서


서로에 대한 회포를 푸는 도중...


닥터 옥토푸스와 그의 기계를 훔쳐 활동하던 칼라일이 싸우는 것을 알고


스파이더맨이 막으러 갑니다.


닥터 옥토푸스, 스파이더맨과도 싸워야됨에 불리해진 칼라일이


도망가기 위해 건물을 무너뜨리려 하고


스파이더맨과 닥터 옥토푸스가 건물의 기둥을 막아 사람들을 구합니다.


하지만 닥터 옥토푸스는 사람들이 다 피신하고 스파이더맨만 남게되자


스파이더맨을 죽이기 위해 건물 기둥을 무너뜨리고 도망칩니다. 

 


​세번째 파트에서는 건물이 무너져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스파이더맨이


조금씩 조금씩 힘겹에 무너진 건물 위로 올라가는 장면을 선보입니다.


집념의 스파이더맨이 그렇게 힘들게 빠져 나옵니다.(스파이더맨은 참 안쓰러운것 같아요 ㅠㅠ)


칼라일은 돈 많은 인질을 잡기 위해 영화촬영장으로 향하고


그곳에는 메이숙모와 메리 제인이 있었죠.

칼라일을 따라 온 닥터 옥토푸스.


둘의 대결에 닥터 옥토푸스는 밀리고


뒤따라온 스파이더맨이 닥터 옥토푸스와 합세해 칼라일을 물리치고


닥토 옥토푸스는 도망갑니다.


힘든 싸움이 끝나고


피터 파커가 스파이더맨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두사람.


그리고 피터 파커가 가장 사랑하는 두사람.


메이 숙모와 메리 제인.


그들과 함께 하는 식사 자리에서


피터 파커는 자신의 속마음을 말하고


메리 제인과 다시 함께하고 싶다고 합니다.


메리 제인은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며


약속할 수는 없다고 말하지만


피터 파커는 약속은 필요 없다고 하며


하늘의 별이 식어서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달콤 오글거리는 말을 하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VOL.3을 마무리 합니다.


그러고 보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VOL.3의 부제목이 '별이 식을 때까지' 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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