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와 직업 멘토 - 나의 미래를 만나는 열한 번의 여행
김미현.주우미.홍상만 지음 / 북캠퍼스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진로와 직업멘토에는 11명의 멘토가 등장한다.

일론 머스크-CEO, 안드레아 보첼리-성악가, 말 라거펠트-의류 디자이너, 불레이크 마이코스키-신발CEO, 서민-기생충학자, 폴 파머-의사, 안도 다다오-건축가, 이상엽-자동차 디자이너, 마윈-알리바바 그룹회장, 김정기-만화가, 제인구달-환경운동가 이다.


그 중 가장 관심이 가는 멘토는 역시 테슬라를 만든 일론 머스크였다.

오는 7월 자사제품 모델3 의 성능을 강화시킨 두가지 모델을 출시할 예정인데, (모델3생산지연과 자율주행차량 화제 등 구설수가 있긴 하지만) 물론 5월 9일 모델 S가 주행 중 충돌사고로 타고있던 '죽은자의 커브'로 유명한 지역근처에서 모델S가 벽에 부딪혀 화재로 고등학생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지만 자율주행 장치인 오토파일럿이 작동한 것은 아니라고 밝히고 있다.

멘토 일론 머스크의 편 부록으로 진로, 멀리보며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는것으로 진로와 직업의 관계를 풀어놓고 있는데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꿈을 불가능하다 생각하지 않고, 꾸준히 멀리보며 나아가는 것이 닮아 있다.

테슬라 대표이사, 솔라시티 회장인 그는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입하고 어렵게 얻어낸 노하우를 공익을 위해 무료로 공개했다.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전기자동차의 시장을 키우고 인류의 기술적 진보를 앞당기는데 기여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고 하는데, 과학자다운 마음가짐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테슬라 이외에도 뇌에 인공지능 칩을 삽입해 컴퓨토와 인간의 뇌를 연결하거나, 하이퍼 루프 교통수단 개발 등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있다고 하는데, 공상과학에서나 가능하였던 일들이 일론 머스크와 같은 멘토를 통해 현실세계에서 이루어 지고 있다는 점은 인류의 측면에서 이익된 일이 아닐 수 없다.


 기술과 지식으로 엄청난 부를 획득하고도 안주하지 않고 인류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사람들

어느 인터뷰에서 "나는 결코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우지 않습니다. 목표가 실현 불가능하지 않으면 의욕이 떨어지니까요."라고 밝힌 일론 머스크에게 현재는 도전중이며 미래는 인류의 새로운 문명을 이끌어낼 지도자로서의 선구자


 비록 거창하지 않더라도 그가 이루어내고 있는 것처럼 끊임없이 도전하고, 목표를 세우고, 불가능할 것 같던 것을 이루려 힘쓰는 사람이 되는일은 멋진 일일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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