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일주일 밥상책
표지에 써있는 멘트...
[남는 재료 없이 알뜰하게 차리는...]
윽...찔려요...
항상 알뜰하게 장을 본다고 생각해도
사놓고 보면 항상 재료가 남거나 상해서 버리는
음식재료들이 생기더라구요..ㅠㅠ
책의 작가님인 상휘맘 나희주씨는
네이버 블로그 <상휘맘의 따뜻한 밥상이야기>를 운영하고 계신다네요^^
항상 음식을 사면 남은음식은 어찌해야하는지...난감하고
했던 반찬만 또 하고 또하고 하는
그런 고민을 주부들이라면 하게 되는데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쓴 책이라고 하네요^^
책에는 4가지 유형별 타입을 나누어
요책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팁을 알려주고 계세요^^
A타입 : 매일 오늘은 뭘 먹을까를 고민하며 밥상을 차리는 당신
B타입 :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집에서 저녁을 해 먹고
나머지는 있는 반찬으로 대충 먹거나 외식을 하는 당신
C타입 : 주말에만 요리를 하고 평일에는
미리 만들어둔 반찬을 먹거나 외식을 하는 당신
D타입 : 집밥이 먹고 싶을때나 시간이 될 때만,
불규칙적으로 저녁을 해 먹는 당신
이렇게 나뉘어 설명해주시네요.
전 A타입과 B타입을 왔다갔다 하는 타입이네요~^^;;
무엇보다 활용도가 높은 점은 요렇게
계절별로 음식을 만들고 순서로 잡아놓아서
제철에 맞는 저렴하고 건강한 음식을
해먹을수 있어 좋더라구요.
제철 음식은 저렴하기도 하지만
영양가가 높기도 하니까요^^
그리고 또 이렇게 국, 찜, 구이, 튀김, 볶음, 한그릇밥 등
요리별로 구별도 해놓아서 바로바로 원하는 음식을
찾아서 요리법을 볼수도 있게 되어 있어요.
음식을 하는 주부들을 배려해주는 요런 페이지 좋네요^^
예전엔 그냥 음식 이것저것 하면 되지 했는데
임신당뇨가 오면서 더 건강한 음식으로
여러 가지 요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해졌어요~
이렇게 책사이사이 브런치로 즐기는 주말요리도
깨알같이 알려주시기도 하구요^^
주말에 브런치가 땡기는걸
어찌 그리 잘 아시는지~ㅎㅎㅎ
요 책은 일단 일주일치 장을 볼 것들을 먼저 알려주고
메인요리와 곁들일 요리등을 정해놓고 일주일동안
요리해서 먹는 것이예요~
보통 장을 봐오면 남는 재료들은 다 먹지 못하고 버릴때 있는데
이렇게 일주일치의 장을 보고 그 동안 그 재료로 요리를 하면
경제적이고 장보는 시간도 줄일수 있고
너무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재료를 구매할때 조심해야할 점들, 그리고 손질하는 법,
보관하는 방법과 유통기한등등
주부들이라면 놓치지 말고 꼼꼼히 체크할 것들을
이렇게 적어놓으셨더라구요~
보다보니까 모르는것들도 너무 많이 있었구요^^
장 봐온 재료들에 대한 메뉴는
이렇게 뒷장에 요리법을 적어놓았구요.
그리고 계절별로 이렇게 책등색을
구별해 놓아서 찾기도 쉽게 되어있어요^^
여름철 밥상은 이렇게 또
색도 바뀌어서 소개되어 있어서
바로바로 찾을수도 있어요^^
역시 매번 주마다 장을 볼때 장을 볼 재료들을 정해주고
그 재료에 맞는 구매, 손질법도 알려주고 있어요^^
요것만 보면서 구매하면 상한 재료 구매할 걱정은 없는거같아요.
밥상이라는 것이 어찌보면
대단한것이 아닌것 같다고 생각될지 모르지만
가족의 건강과 직결되는 것이기에
항상 어떤 메뉴를 어떻게 요리해야 하나
고민하게 되거든요.
사랑하는 가족들의 입에 들어가는 음식이니까요^^
이번주 요리도 메인요리와 곁들임 요리를
이렇게 상세히 알려주시니까
그날 음식고민할 필요없이 바로바로 준비할수 있어 좋아요
그리고 한페이지당 요리하나씩 해서
음식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페이지당 2-3개 이상의 음식을
소개해주고 있어서
페이지마다 알차게 요리가 꽉꽉
차 있어서 너무 좋아요^^
맞벌이하고 있는 주부들의 경우에도 이렇게 주말에 장 봐놓고
바로바로 와서 저녁준비할수 있어 시간절약도 할수 있어
유용한 요리책이 될것 같아요^^
요 책안에 메인반찬만 144가지, 그리고 곁들임반찬도 74가지나
되어 알차게 일주일 밥상 걱정없이 준비할수 있을듯해요 ㅎㅎㅎ
[이 글은 미호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