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용기와 친구의 의미를 되새기며

샐리, 오늘은 공룡이 되어 볼까? ㅣ 브라운앤프렌즈 인성 그림책 9
라인프렌즈 원작 / 을파소 / 2021년 7월

오늘 소개할 책은 "샐리, 오늘은 공룡이 되어볼까?"입니다~ 샐리는 라인프렌즈 공식 캐릭터구요~

샐리가 변신 엘리베이터를 타서 토끼, 돼지, 닭, 공룡, 펭귄 등 다양한 동물로 변해 일어나는 에피소드가 주를 이루고 있어요~

샐리 시리즈 5권이 있습니다.

맨앞장 QR코드를 인식하면 책과 연동된 유튜브 에니메이션을 볼 수 있습니다~ 조금 이상했던 건 책에서는 샐리가 공룡으로 변하는데, 영상에서는 토끼로 변했더라구요~

샐리는 공룡으로 변신해서 겁쟁이 티라노를 만나게 됩니다. 티라노는 냇가를 건너야하는데 겁을 먹고 있었죠~

"만약 너라면 겁 먹고 있는 친구를 어떻게 도와줄거야? "

"같이 손 잡고 갈래"

겁먹고 있는 친구가 있다면 어떻게 도와줄지 생각해 봅니다.

이런 겁 많은 티라노가 절벽으로 떨어질 뻔한 샐리를 화살처럼 달려가 도와줍니다.

위기의 순간에 폭발적인 힘을 냈던 티라노의 행동을 통해 진정한 용기를,친구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는 샐리를 통해 포용과 따뜻한 마음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며 용기와 친구의 의미를 되새겨 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은 후기입니다.

의성어, 의태어를 재미있게 익히자!

끌끌로 끝나는 말놀이 그림책 ㅣ 생각이 커지는 말놀이 그림책 1
노경실 지음, 김영곤 그림 / 을파소 / 2021년 8월

오늘 아이와 함께 본 책은

"끌,끌로 끝나는 말놀이 그림책" 입니다.

「생각이 커지는 말놀이 그림책」은 총10권으로 이루어져있는데 그 중 첫번째 이야기를 펼쳐본 거예요.

책 표지에 사과를 만지고 있는 친구가 주인공이에요. 이 아이가 실생활 이야기 속에서 사용되는 의성어, 의태어가 나오죠.

포인트 1. 생활에서 쓰는 어휘!!​

그래서인지 아이가 쉽게 익힐 수 있어요~

포인트 2. 의성어 의태어의 느낌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그림과 디자인!​

엄마도, 아이도, 글자도 빙글빙글, 뱅글뱅글~ 같이 움직이죠^^

포인트 3. 내 경험도 이야기 할 수 있는 이야깃거리 제공~​

이 장면 읽을 때 자신도 목욕 오래했을 때 손이 쪼글쪼글해졌던 경험을 이야기해 주었어요.

포인트4. 리듬감 있게 반복적으로 읽을 수 있는 글밥! 아이도 지루해하지 않고 여러번 읽을 수 있어 자연스럽게 언어감각을 키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책에 나왔던 의성어 의태어를 공책에 적으며 마무리해 봅니다~

아! 그리고 번외로 집에 있는 의성어, 의태어 카드로 간단한 메모리 게임도 해 보았어요~ 책을 읽어서인지 효과도 더 좋은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은 리뷰입니다"

[100자평] 누가 올까?

누가 올까? ㅣ 사계절 저학년문고 70
이반디 지음, 김혜원 그림 / 사계절 / 2021년 7월

초1 아이와 한줄 읽기 하며 슬로우리딩하고 있어요~
어른이 읽어도 따뜻하고 뭉클해지는 이야기네요^^

독해력을 키우자!

자이스토리 초등 국어 독해력 쑥쑥 + 낱말 쑥쑥 1학년 ㅣ 초등 자이 국어 독해력 (2025년) 1
수경출판사 국어 콘텐츠 연구소 지음 / 수경출판사(학습) / 2021년 6월

최근 엄마들의 걱정 중 하나가 "독해력" "문해력" 아닐까 합니다.

저도 그 중 하나고요^^;;

아이랑 책을 읽으며 이야기 나누고 있지만

이 방법으로 독해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지 늘 의문이 듭니다.

그러던 중, 만나게 된, 자이스토리 독해력 쑥쑥!

방학이고, 코로나 때문에 외출도 못하고

집에서 꾸준히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던 중 만나게 되었어요.

이 책은 36일동안 한 지문씩 학습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는데

독해력을 키우기 위해 6가지 스텝, 계단식 독해가 핵심입니다.

STEP 1 중심낱말 찾기 --> STEP 2 중심 문장 찾기 -->

STEP 3 단락 요약하기 --> STEP 4 단락 간의 관계 이해하기 --> STEP 5 글의 구조 이해하기 --> STEP 6 주제 알아보기

스텝 별로 각각 6일씩 공부할 수 있습니다.

독해력을 키우기 위해서 연습을 해야하는데,

꼼꼼하게 체계가 접혀 있어서

글을 읽고 생각하면서 따라가다 보면 실력이 쑥쑥 커질 것 같아요.

처음에는 지문이 길다?!?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교과서와 연계된 지문이라 아이도 잘 읽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지문 아래 "낱말 따라 쓰기" 코너도 있어서

모르는 낱말 뜻도 다시 한번 짚어 볼 수 있었구요.

아이가 배운 한자를 연상하며 낱말의 뜻을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독해의 기초는 바로 낱말의 뜻을 정확히 아는거 같아요!

문제 풀이도 중심낱말 찾기, 내용 이해하기, 내용 추론하기 단계별로 나와서 아이가 문제를 푸는 모습을 보며 독해 정도를 가름해 볼 수 있었어요.

어느 부분의 지문을 이해 못했는지 문제를 풀면서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배경지식" 부분도 함께 읽으며 토론도 할 수 있었어요.

예를 들면 동물원은 있어야 할까? 동물원은 없어져야 할까? 처럼요.

배경 지식을 통해 지문을 이해하고 생각을 확장시키는데 도움이 되네요~

이제 가장 중요한 것! 꾸준히 하는게 젤 중요한 것 같아요.

매일매일 하루에 하나씩 하기로 약속했어요.

독해력과 자기주도학습,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려구요~!마지막까지 잘 풀 수 있게 우리 둘째 응원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은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