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용감한 리더입니다
섈리니 밸리퍼 지음, 이계순 옮김 / 풀빛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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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책은 「나는 용감한 리더입니다」입니다.

도서출판사 풀빛에서 펴냈고요

섈리니 밸리퍼 글, 이계순 선생님께서 번역해 주셨습니다.

책 표지를 보며 "리더가 뭘까?"라고 묻자,

다른 사람 시키지 않고 자기가 먼저 일하는 사람이라고 대답하네요.

리더의 정의는 책을 읽는 동안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5명 중 알고 있는 리더 있어?" 라고 묻자,

맨 오른쪽, 간디를 가리키며..

"이 사람은 인도사람 같아."^^;;

책 표지를 보며 책 내용을 짐작해 봅니다~



약 10명 정도의 리더가 소개되고요,

이 책에서 소개된 리더의 공통점은 인권, 즉 사람이라면 공정하게 받을 권리를 위해 힘쓴 리더들입니다.

그들은 폭력이 아닌 그들만의 방법으로 목소리를 냅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첫 흑인 대통령 넬슨 만델라!

만델라가 수많은 연설을 통해 흑인 인종차별 정책에 맞서 싸웠죠.

연설했던 이야기를 소개하며 연설을 하기 위한 조언을 아이들 시선에 맞춰 제시해 줍니다.



다음은 표지에서도 소개된 간디. 짧고 굵은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리더 한명 당 2쪽씩 설명해 줍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위인전을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글이 쉽게 설명되어 있지만, 글을 읽다가 법률, 독립 등 밑줄 친 어려운 단어는 뒤에 "단어 설명"을 참고 할 수 있습니다.


"간디처럼 되고 싶다면 평화로운 방식으로 원하는 것을 말해 보세요."


마지막엔 리더가 되기 위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해 줍니다. 

이 부분이 이책의 큰 장점 같아요!

리더를 멀게 느끼는 것이 아니라, 하나씩 실천하다보면 가까워질 수 있는 것이죠.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17살에 노벨 평화상을 받고 탈레반의 억압에 저항하죠.

유사프자이는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의사를 표현했습니다.

아이가 요즘 아프가니스탄과 탈레반 소식을 접하며 이 부분을 더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그리고 리더들의 명언을 통해, 리더들의 삶의 지혜를 느끼고 실천해 보기로 약속해 봅니다.

"우리 모두 책과 펜을 들어요.

책과 펜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무기랍니다."


명언과 실천할 수 있는 사항도 간결하게 제시하고 있고

위인전과 다르게 여러 리더들의 모습을 들여다 보기에 좋은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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