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어디까지 행복해봤니? - 네 마음이 반짝반짝 빛나는 곳으로 너를 데려다줄게
곽세라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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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여행한다는 말이 있다면 이런 느낌일까, 20년째 여행을 하며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자하는 저자.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느낀 건 행복이라는 기준을 우리는 너무 높게 잡은 것은 아닌가? 결국 행복해지기 위해 나 자신을 옭아매며 더 불행의 구렁텅이로 빠져들어간 것은 아닌가? 결국은 모든 것이 욕심에 욕심을 더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잊고 살아가는 우리네 모습을 스스로 느끼고 반성하게 되는 글들이었다. 늘 마음에 새기려 하지만 새겨지지 않는 말, ‘행복은 감사하는 사람의 것’ 나는 과연 어디까지 행복해보았을까. 그리고 그것이 진정한 행복이었을까? 세상이 원하는 행복에 나를 맞출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행복을 위해 내 삶에 집중하는 것. 꽃 피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다. 인생은 늘 꽃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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