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더 나답게 일하고 싶다 - 영혼 없이 출근해 보람 없이 퇴근하는 회사인간을 위한 커리어 로드맵
박앤디 지음 / 북클라우드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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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스스로 행복 통제권을 쥐고 있지 않다. 심지어 회사나 타인에게 그 통제권을 넘겨주고 있다. 내가 나 자신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니 내 인생의 설계를 할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자본주의 체제에서 누구나 돈을 벌어야 하고 육체적으로 힘든 건 마찬가지라면, 최소한 일하는 동안 정신적으로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것 역시 워라밸 아닌가. 나 역시 전 직장 마지막 부서와 업무는 이제까지의 일 중 가장 잘 맞았었고, 그만큼 인정도 받으며 직장생활을 했었지만 권위적이었던 부서장과의 협무에 대한 스트레스로 여기만 아니면 다 괜찮다는 ‘모’ 아니면 ‘도’의 결정으로 퇴사를 했고 새로운 곳에서 시작하게되면 다 좋아질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깨달았다. 그것은 나의 미스테이크였다는 것을. 나에게 ‘만족스러운 요소’와 ‘불만족스러운 요소’를 구분해 전자는 계속 추구하고 후자는 정확히 원인을 분석한 후 개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언젠가 또 찾아올 직장인 사춘기를 맞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나답게 일할 수 있는 나의 성향을 제대로 알아야할 것 같다. 그래야만이 내 인생 설계와 나의 행복 통제권은 나에게 오는 것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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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꿈이라 할 수 있다. 건강한 꿈이란, 영원히 이루어지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돕는 존재여야 한다. 꿈은 북극성처럼 ‘목표’가 아니라 ‘방향성’이어야 한다. 나답게, 흔들림 없는 인생을 살기위해 모두가 자신만의 북극성을 발견하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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