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디단 내음
심윤주 외 지음 / 꿈공장 플러스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우리 엄마, 아빠들 대부분은 대한민국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절 태어나 자신의 꿈을 마음 속 깊이 묻어두고 가족들을 위해 희생하는 삶만을 살아왔다. 과연 우리 엄마와 아빠의 꿈은 무엇일까?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참 나쁜 딸이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했다. 나와 동생이 사회인으로써 자리를 잡아가며 늦었지만 이제는 두 아이의 부모가 아닌 한 여자, 한 남자로써의 인생을 살아갈 시간이 되었음에도 우리가 독립을 하지 않아 부모로써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만든 건 아닐까?

나는 워낙 해 보고 싶은게 가득한 호기심 많은 성격인데, 맏이라서 혹은 맏이 임에도 불구하고 어릴 적부터 동생보다 더 부모님의 서포트를 받으며 배우고 싶고, 하고 싶은 것을 원없이 하며 살았다. 이제는 그저 시대를 잘못 타고났던 부모님을 위해 내가 서포트를 해드려야할 때가 아닐까. 많은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많은 것을 접할 수 있게 도와드려야겠다. 후에 부모님이 ‘아, 내 인생은 그래도 행복했었어’ 라고 느끼실 수 있게끔.
오늘은 꼭 엄마, 아빠의 꿈이 무엇인지 물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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