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ration 간호사가 되고 처음으로 wanted part가 OR, 즉 operating room이었다요즘은 내시경관을 통한 수술 자체가 많아졌지만서도 실질적으로 인체의 내부를 볼 수 있는 신비의 파트라는 생각이 있었다의료인으로써 늘 궁금한건 전공책으로만 배웠던 것들 외의 의료의 역사, 외국의 의료서비스 실정이었는데 좋은 기회를 통해 수술의 역사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이 책 안에는 수술의 역사 뿐 아니라, 각 수술을 해야하는 질병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그 시대에는 왜 그러한 질병들이 걸렸는지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해주어 흥미로웠다의료인이 아닌 일반인들이 읽기에도 거부감이 없도록 의학용어도 잘 설명이 되어 있다분명 겉으로 봐서는 의료종사자를 위한 책 같지만, 내용은 그 누가 읽어도 거부감 없도록 풀이를 해 주니 ‘머리 아픈 책은 싫어’하는 엄마도 호기심있게 책을 읽었다 ㅎ.ㅎ창세기부터 시작 된, 아니 아마 책에 쓰여진대로 인류가 시작되면서 수술이라는 것은 어떠한 방식으로든 시행되었을 것이다이 책을 읽으며 지금의 우리가 받는 안전한 수술들을 위해 과거의 많은 사람들이 어찌보면 희생이 되었던 것일거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그 때의 의료진은 최선을 다해 수술과 의료행위를 했지만 많은 사망률과 감염률이 있었고, 그러한 것들이 바탕이 되어 현재의 의료기술 발달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지금도 수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고, 많은 의료진들이 환자를 보면서도 끊임 없이 공부중이다nonfiction인 수 많은 case를 보니 더욱 자부심을 갖고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